시정영상뉴스 제9호(2010.02.02)
대구시는 4월까지 39억5천만 원을 들여 나드리 콜 차량 30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현재 나드리 콜은 30대가 운행되고 있지만 하루 평균 신청 건수는 700~800건에 이르러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번에 확보되는 차량은 노약자를 위한 전동시트가 장착됐으며 휠체어 탑승이 편리한 슬로프
형입니다.
나드리 콜 차량 수가 확대되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던 대기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으로 대
폭 줄어들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당초 20대를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이용자 수가 많아 30대로 늘려 확보하기로 했다며
나드리 콜의 조기정착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구하고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강화해 서비스를 개
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