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100호(2009.12.29)
대구경북 140만 근로자의 염원이자 숙원사항이었던 재활이 필요한 산재환자를 전문적으로 치
료하는 “대구재활전문병원” 건립 기공식 행사가 지난 22일 북구 학정동 건립부지에서 개최
됐습니다.
대구재활전문병원은 부지면적 28,918㎡에 지하1층, 지상4층의 2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산재
보험기금에서 총 1,000억 원의 건립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재활전문치료센터에는 중추신경치료실, 운동치료실, 레크리에이션 치료실,
언어·심리치료실, 직업·사회재활치료실 등 재활치료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지하 1층에는 17m, 4레인 규모의 수중풀장, 보조풀장을 갖춘 수중치료센터를 개설해 수(水)치
료를 통한 새로운 재활서비스를 우리 지역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재활병원이 개원되면 지역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는 협진체계 롤 모델로서 재활치료
에서 직업재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동하는 전문병원으로서 공공의료기관
의 새로운 개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