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달라지는 여권업무 전세계가 일일생활권이 요즘 더이상 외국은 우리들에게 멀고 낯설기만한 곳이 아닌데요. 서로간의 정보교류가 활발해지고 또,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로 외국에 나가시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2010년부터는 여권업무가 굉장히 간편해진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바뀌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 안녕하세요. 네. 요즘 출장이나 여행, 어학연수로 해외를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2010년부터는 여권업무가 좀 바뀐다고요? 답변 : 내년부터 여권신청할 때 지문대조로 본인확인을 하게 되며 현금으로 수수료 납부 하던 것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규여권발급기관 확대로 서구청에서도 여권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반월당 민원분실에서 여권접수가 가능하고 중구청과 남구청에서는 가접수제를 폐지합니다. 질문 : 본인의 신원확인을 지문대조로 실시하게 되는데요. 기존방식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답변 : 올해까지는 여권발급 신청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으로 본인을 확인 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여권 신청할때 모든 분들이 지문인식기에 지문을 날인하여야 하고, 그것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지문을 채취할 수 없는 미성년자와 지문채취가 불가능한 분들은 지문날인이 면제가 됩니다. 지문채취는 오른쪽 검지와 왼쪽 검지, 2 손가락을 기본으로 날인하게 되며 채취한 지문정보는 본인이 여권을 수령했을때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질문 : 그렇다면 대구지역에서는 어디에서 여권접수를 할수 있는지 안내를 좀 해주시죠? 답변 : 시청과 6개구·군(중,남구제외)에서 발급이 가능한데요. 여권은 주소지 상관없이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발급기관으로 64개 기관이 추가된 232개의 기관에서 여권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 : 발급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해 졌는데요. 시민여러분들께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답변 : 지문날인제도는 대한민국여권의 국제신인도를 높이고 위,차명 여권방지를 위하여 외교통상부에서 시행하는 제도이오니 시민여러분께서 다소 번거롭더라도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청민원실에서는 민원인이 몰리는 피크타임 때에는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소지 가까운 구청과 군청을 이용하여 주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권이 없다면 해외에 나가는 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해 주는 신분증이기 때문에 꼭 소지해야 할 준비물인데요. 2010년 달라질 여권업무로 시민여러분께서도 좀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상 클릭정보마당 이정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