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는 합동으로 대구를 방문해 대구 경북 신성장동력에 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의견 수립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EXCO 국제 회의장에서는 국무총리실, 지경부, 방통위, 미래위 등 중앙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대구를 방문해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신성장동력 설명회는 지역 상공인과 민간 전문가, 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범부처 신성장동력 개요 및 향후 추진 계획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등 지역 산업 육성 계획에 대한 정책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무총리실과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7개 광역경제권별로 팀을 구성하고 3월 5일까지 전국 각 지역을 릴레이형식으로 방문해 신성장동력 설명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이 날 대경권 설명회에는 대구 경북 지역의 신성장동력 관련 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등 상공인과 지역 대학, 기업 연구소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앙정부에서는 김영학 지경부 2차관과 강남훈 자원개발정책관, 지경부, 복지부, 신성장동력산업 담당과장이 내려와 정부 정책 방향과 관련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날 설명회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지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금호강 환경정비지역과 낙동강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중앙과 지방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이 번 설명회에서 대구 경북이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