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7호(2007.07.20)
공여제대혈은행 설치·운영 협약 체결
대구시가 대구파티마병원과 함께 공여제대혈은행을 설치,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9일 시청에서 있었던 이번 협약은 제대혈을 활용한 지역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난치병 치료관련 연구 활성화등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체결됬습니다.
대구시는 공여제대혈은행 선점을 위한 사업자본부와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18일 파티마병원을 대구시 지정 공여제대혈은행사업자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제대혈은 출산할때 태반이나 탯줄에 들어있는 혈액을 말하는데 제대혈 줄기세포는 배아 줄기세포보다 안정성,접근성,윤리적 문제에서 유리해 난치병 치료에 대한
실용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공공제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제대혈 관련 안건이 국회 상정되 검토중이며 법안이 통과되면 전국 광역별 3~4개 정도의 국가공여제대혈은행지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제대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검사비로 1억원 정도의 운영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