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으로 선정된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을 비롯한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광역경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IT융·복합 의료기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동대구로 옛 한국청소년문화의 집에 개소 예정인 의료기기 센터는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이 되고 재활공학연구소와 대구디지털진흥원(DIP)이 공동 참여합니다. 의료기기 센터는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적인 산업동향, 국가산업 정책, 의료기기 관련 기반 및 역량 등에 대한 분석과 연관 산업 인프라 기반 현황 파악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 취약한 지역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신규창업 및 IT·MT 등 관련 기업의 의료기기산업 전환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업무를 담당합니다. 대구시는 재활공학연구소 시험검사센터 대구분소를 의료기기 센터 내에 설치해 지역을 비롯한 남부권의 재활의료기기업체가 개발한 제품의 인증, 평가, 인허가 업무를 담당케 해 향후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위원회는 의료기기 센터는 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역 IT융·복합 의료기기 산업체를 중심으로 지역의료기기산업 협의체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