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호(2010.01.12)
대구시는 생활형, 출퇴근용, 레저용 등 다목적 자전거도로를 본격적으로 건설합니다.
이는 성서공단 자전거전용 도로 개통에 이어 1월에 착공되는 수성구 두산교~대구스타디움 구간에서 2011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선수촌 등을 연결하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망과 도심 간선 자전거도로입니다.
전국 자전거 네트워크사업은 포항에서 영천, 경산을 거쳐 대구, 청도까지 연결되는 사업으로 대구 구간은 3구간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또한 1구간 25억 원, 2구간 50억 원 등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심 간선 자전거도로 확충을 위해 두류네거리~북부정류장~만평네거리를 연결하는 8㎞ 구간 자전거전용도로 건설사업도 올해 착공됩니다.
대구시는 여론수렴절차를 거쳐 자전거전용도로를 계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2012년까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4.3%에서 6%까지 높이고, 자전거 보유률도 14.3%에서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