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호(2010.01.12)
대구시는 날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의 인쇄 출판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문화산업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남대구 나들목 일대에 출판 산업 단지를 조성합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대구시는 이 지역에 대한 출판산지 계획을 승인하고, 산업단지로 지정·고시했습니다.
출판단지엔 인쇄업과 출판업, 영상·정보서비스업종, 서적도매업 등을 집중 유치시킬 계획입니다.
시는 이곳을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단지로 조성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기술과 비즈니스 체계를 융합하는 출판콘텐츠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5월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6월부터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해 2012년 산업단지를 가동시킨다는 방침이며, 분양 예정 시기는 2010년 하반기 또는 2011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출판단지 조성으로 단기적으론 수주물량 부족과 과당경쟁 등에 따른 인쇄업계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론 스토리텔링과 출판콘텐츠 생산의 자생력을 높여 책과 출판콘텐츠 생산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