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 Daegu eNewsMaker

본문 컨텐츠

시정영상뉴스 제99호(2008.12.16)

공유
기사 공유하기
URL 복사

대구시가 지차체 협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대구경제살리기 고문단 위촉식이 개최됐습니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도시 일류대구입니다의 이가희입니다. 첫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시는 2007년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개분야 최우수등급을 받아 총 2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습니다. 2007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5개 중앙부처가 참여해 실시한 것으로 하반기 평가대상 업무는 5개 중앙부처의 3개 분야와 8개 시책 등 국가 위임사무와 국정주요시책의 1년간 업무실적입니다. 평가는 행정안전부 합동평가위원과 중앙부처 시책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합동평가시스템과 기관당원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외수입성과와 지자체도서관 정책평가 등 일반행정분야와 지역소비자행정과 지자체 주거복지 등 지역 경제개발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광역시부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대구시는 2007년도 상반기 합동평가에서도 9개 분야중 3개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올한해 총 12개 분야중 5개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연말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로 상반기 3개분야 우수성적으로 인해 확보한 21억원과 이번 하반기 2개분야에서 받은 6억원으로 총 27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는 이를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살리기 등 지역 현안사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신성장 동력창출을 위해 국내외 정치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경제고문단을 위촉했습니다. 지난 12일 대구은행 본점에서는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 김영훈 달성그룹회장,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등 정치경제계 인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구경제고문단 위촉식이 개최됐습니다. 대구시는 국내외 정치경제계 전문가의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지역내 투자유치를 활성함으로서 전통산업의 약화와 입지여건의 취약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경제고문단을 위촉하게 됐습니다. 출범한 경제고문단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지정과 지역내 숙원사업인 대기업유치를 위한 정보의 교환, 연계, 지원을 담당키로 했으며,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국가첨단과학단지조성 등 경제환경의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대구경제고문단은 지역경제정책에 관한 문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제시를 통해 지난 11월에 발족한 대구경제살리기 위원회와 함께 대구경제 발전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서 한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2일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은 대신동 서문 만나 무료급식소와 남산2동 자비의 집, 중구 교동의 대구요셉의 집을 방문해 노약자와 노숙자 등 5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에 소외되고 여러운 이웃을 위해 시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봉사에 참여하자는 뜻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대구시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12일, 북구금호동 40번지에 국내최고시설을 갖춘 대구 사격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대구 사격장은 19만 1300제곱미터의 부지에 495억의 예산을 들여 사격스포츠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완비한 국내 최상의 시설로 전문 사격인들 뿐만 아니라 사격을 원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관광 사격장으로 설치됐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권총 사격장과 클레이 사격장을 비롯한 전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격장 이용료는 권총 12000원~16000원, 클레이 22000원, 공기소총 3000원, 공기권총 3000원이며 연회비 10만원으로 회원에 가입하면 20%정도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2009년 상반기중에 전국 사격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국제사격대회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대구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2008 대구 중소기업인대회가 지난 11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중소기업인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날 대회에서는 2008중소기업대상과 향토기업을 예우하기 위한 대구 3030기업지정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대회에는 중소기업인 부부가 함께 초청돼 가정의 화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2008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는 대상에 한성PNI, 최우수상에 정화실업과 천일금형사, 우수상에 동원상자, 신화정밀, 두산실업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대구광역시장상과 우수기, 현판이 수여됐습니다. 이들 수상기업은 2010년말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과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해외전시회 참여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됩니다.

지난 14일 대구 동로교회에서 열린 2008 올해의 부부상 시상식에서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는 계명학교 학교법인 이사장인 정순모 원로목사와 박병자 사모를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정순모, 박경자 부부는 50년간 서로 존중하며 사랑으로 양가를 섬기고, 2남2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등 우리 사회에 모범적인 부부의 본보기가 돼 올해의 부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동로교회에서 39년간 담임목사로 목회활동을 한 정순모 원로목사는 계명학교 이사장과 계성학교, 신명학교 이사장,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대구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결혼50주년을 맞아 '더 넘치게 하는 이에게 영광을' 이라고 하는 회고록을 발행했습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는 1998년 4월 결성돼 부부의날인 5월 2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데 기여했으며, 부부의날운동, 올해의 부부상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의 박은보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빨간 사랑의 열매가 영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뜨거운 나눔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터:네 안녕하세요. 올해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기부행사를 하는데요. 자세하게 설명부탁드립니다.
사무국장: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한번의 기부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을 돕는 취지로 지금 10년간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사랑의 열매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보게되면 내년도에 2009년도에 우리 국민전체를 위해서 복지수요금액으로 환산했을때 약 3000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우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2개월간 캠페인 기간을 통해서 2085억원을 모금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대구 같은 경우에는 금년도에 우리가 66억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저희들이 88억 9천만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구시민의 성금은 전액 대구시민들을 위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중앙회에서는 별도로 모금한 성금을 다시 우리 16개 광역시도에 배분을 해서 합해져서 대구시민 가운데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리포터: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나 활동에 대해서 소개부탁드립니다.
사무국장:각계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금은 우리 어려운 이웃들한테 전액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게 되면 신청사업이라는 것이 있고 지정기탁사업, 테마기획사업,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긴급지원사업이 있습니다.

리포터:네. 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참여를 하면 될까요?
사무국장:대구에 있는 방송사에 성금접수창구가 개설돼 있습니다. 그 방송사에 가셔서 성금접수를 해 주셔도 되고 또한 우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국에 직접 방문을 해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많은 홍보를 통해서 우리 사랑의 계좌를 개설해 놨습니다. 그 계좌에 성금을 입금해 주시면 되고, 특히 올해에는 톨게이트 모금, 아마 동전하나 사랑더하기로 시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ARS는 060-700-1212,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우리 각 동사무소라던지 은행, 그리고 음식점에 가시게 되면 사랑의열매 모금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리포터:경기가 좋지 않은 속에서도 매년 기부액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나눔은 선택이 아닌 생활의 일부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요?

이어서 대구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학계층을 위해 도시가스 요금의 11%를 감면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요금할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급에서 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1급에서 3급 상이자, 독립유공자이며, 거주하는 주택의 취사용과 개별난방용 도시가스요금에 대해 할인이 적용됩니다. 할인요금은 2009년 1월 1일 사용분부터이며, 요금할인은 전체가스요금의 11%내외로 세제곱미터당 81원 할인합니다. 할인된 대상자 접수는 12월 15일부터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요금할인이 적용돼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시청앞 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됐습니다. 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우리 사회 곳곳에서도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밝혀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영상 다운로드 지난호 보기

개별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