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96호(2010-12-14)
세계적인 과학기술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가 지난 10일,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내에 준공됐습니다.
DGIST는 지난 2008년 10월 기공식 이후 총 1,600여억원이 투입됐으며, 34만여㎡ 규모에 본부동과 연구동, 실험실동 등 총 7개동의 건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004년 출범 이후 건물을 임대해 연구활동을 해 온DGIST는 앞으로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시설ㆍ장비를 갖추고, 연구 및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는 DGIST 외에도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한 각종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첨단산업과 산ㆍ학ㆍ연이 연계된 연구개발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DGIST 준공과 함께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연구기관의 R&D 성과가 대구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