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95호(2010-12-10)
대구시가 성서에서 서대구간 도시고속도로 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대구시는 성서IC∼서대구IC간 도시고속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성서에서 서대구간 고속도로 진·출입 간이영업소 설치와 서대구에서 새방골 도시고속도로 확장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정체에 따른 시민 불편 조기 해소를 위해 상행 고속도로 1차선을 도시고속도로로 전환해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지난달 28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대구 방문 시, 성서∼서대구간 도로의 심각한 교통정체 현장을 보여주고, 지역여론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건의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성서에서 서대구간 도시고속도로확장공사 기간동안 고속도로 1개 차로를 도시고속도로로 우선 활용하기로 하고, 도시고속도로도 조기에 확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구시는 성서에서 서대구간 길이 2.7㎞ 분리대 이전공사를 한국도로공사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고, 이전받은 1개 차로를 대구시에서 유지관리 하기로 했습니다.
김 시장은 "이번 대책은 단기간에 도시고속도로의 지·정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소요절차를 최대한 단축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