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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81호(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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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한마당인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19일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2.  국내 최초 모노레일 시스템을 도입한 도시철도 3호선 궤도빔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한마당인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19일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비즈니스 한마당인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19일 엑스코에서 40여 개국 3,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 날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홍성은 제9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김범일 대구시 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와 재외동포 경제인 등 1,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상 여러분은 ‘글로벌 코리아’로 나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민족자산"이라며, “내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제17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제18차 리딩CEO 포럼 등이 진행됐습니다.

20일부터는 본격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져,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및 상담회를 통해 식품·외식, 첨단, 뷰티, 섬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특히 대구시는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홍보자료를 담은 ‘Enjoy Daegu'를 한상들에게 배부하고, 패션쇼 개최, 대구 근교권 투어, 의료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공동 유치한 대구경북은 실질적인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교류 양해각서를 주선했으며, 앞으로도 한상과 지역기업간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내 최초 모노레일 시스템을 도입한 도시철도 3호선 궤도빔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도시철도 3호선의 모노레일 차량이 주행하는 PSC궤도빔 제작을 위해 시제품을 첫 제작했습니다.

제작장은 서구 이현동 서대구복합화물터미널 부지에 건립했으며, 시제품 생산 후 문제가 없을 경우 PSC, 강현콘크리트 궤도빔을 본격 생산하게 됩니다.

시제품은 전문실험기관에 의뢰해 4회에 걸쳐 PSC궤도빔의 구조성능을 실험할 계획입니다.

실험기간과 제작기간 중에 모노레일 차량 제작사인 일본 히타치사의 관련기술자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한 후 내년 4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도시철도3호선이 국내 최초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시공됨에 따라 차량과 궤도빔 등은 국내에서 제작경험이 없어 차량과 궤도빔의 설계 및 시공, 운행 등은 일본 기술을 도입했고, PSC궤도빔의 제작에 대한 기능적인 사항은 일본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중경모노레일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한편 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동호동 차량기지에서 수성구 범물동 범물기지까지 23.95㎞이며,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 본선교량 등 구조물 공사가 종합 진도율 26％로 2014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 참가를 위해 대구를 찾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회장을 역임했던 5명의 한상을 해외경제자문관으로 위촉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해외경제자문관 위촉식'을 열고, 서진형, 이영현, 정진철, 조병태, 천용수 등 역대 회장 5명에게 대구시 해외경제자문관의 역할을 맡겼습니다.

해외경제자문관은 해외 시장정보 및 국제경제관련 자료를 수집·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마케팅 활동 지원 및 각종 국제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제9차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대구 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한상대회에 참가하는 한상단체, 한인단체와 지역 병원들 간에 8건의 의료관광 협약이 체결됐고, 한상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최소 30건의 진료를 실시했습니다.

대구시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은 국내에 수시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고 매년 열리는 한상대회에는 입국하기 때문에 지역병원들이 향후 협약 단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할 경우 적지 않은 환자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기간 중에는 대구시와 대구한의대의료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무료 한방진료 행사와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홍보도 많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국 최초의 <뿌리산업 IT융합기술지원단>발대식이 지난 19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등 산·학·연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뿌리산업 IT융합 지원단은 대구·경북권, 경인·중부권, 부산·경남권, 호남·광주권 4개 권역별로 나눠 중앙과 지방의 기술자원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고 연결, 효율적인 뿌리산업 밀착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공단조성 또는 재생 사업시 상호 연계가 가능한 금형·주조·열처리 업체의 동반입주를 유도함해 서로 다른 업종간의 융합에 따른 생산성 제고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제9차 세계한상대회 대구 개최 축하 패션쇼가 지난 20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쇼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패션쇼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인 도호(Doho)와 미국 LA 한인의류협회의 랩소디(Rhapsody) 브랜드가 참가했습니다.

도호는 깊이 있는 색감과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앤틱 느낌의 독특한 빈티지 감성을 표현했고,

랩소디는 ‘시각(Angle)’을 주제로 대중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재의 흐름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제안했습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통해 대구와 우리나라 패션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업체와의 교류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청년실업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10 대학 리크루트투어>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1일 영남이공대학 천마체육관에서 마련된 행사에는 지역우수기업 35개, 지원기관 15개 등 총 50개 기업체·기관부스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CEO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우수중소기업 일자리를 소개하는 책자를 배부하는 등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사업을 벌였고,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취업상담알선을 운영합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정보를 지역청년구직자에게 알리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앞산의 전통과 문화를 탐방, 체험하는 <2010 으뜸산 돌아보기>행사가 오는 10월 29일, 앞산 큰골 일원에서 열립니다.

산림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0월 26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신청받습니다.

참가신청은 앞산공원관리사무소(http://info.daegu.go.kr/Apsanpark)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053-625-0967)로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앞산의 산림문화유산 알기, 야생화사진전시,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으뜸산 돌아보기>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여름내 지친 몸을 잘 추스르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 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전국 최초의 <뿌리산업 IT융합기술지원단>발대식이 지난 19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등 산·학·연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뿌리산업 IT융합 지원단은 대구·경북권, 경인·중부권, 부산·경남권, 호남·광주권 4개 권역별로 나눠 중앙과 지방의 기술자원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고 연결, 효율적인 뿌리산업 밀착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공단조성 또는 재생 사업시 상호 연계가 가능한 금형·주조·열처리 업체의 동반입주를 유도함해 서로 다른 업종간의 융합에 따른 생산성 제고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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