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방향 설정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23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 방향 설정 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낙동강 생태와 문화적 여건, 화원유원지 일대의 입지적 강점, 배후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한 대경권 관광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대경연구원 송재일 부연구위원은 이 날 대구시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 일원에 친환경 수변관광 단지 개념을 도입하고, 화원유원지 일원과 고령군 다산면 일원을 관광단지로 지정해 내·외국 인을 겨냥한 대규모 복합레저공간으로 육성하는 개발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구상안은 지난해 조원진 국회의원의 'Eco-Water Polis'개발구상안이 토대가 될 전 망입니다. 현재까지 도출된 개발 방향 중 주요 내용은 낙동강변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이와 연계한 관광 자원 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입니다. 또, 낙동강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4대강 종합홍보관, 화원토성 역사공원 조성, 레포츠시설, 테마형 관광위락시설, 리버파크 빌리지 등입니다. 아울러, 연계사업으론 도동서원 수변문화공원 조성과 국도 5호선 지선, 지하철 1호선 명곡역 ∼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이 제시됐습니다. 한편,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관련 업무를 추진할 전담 T/F팀을 2월 중 구성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