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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15호(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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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방향 설정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2.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23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낙동강 생태와 문화적 여건, 화원유원지 일대의 입지적 강점, 배후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한 대경권 관광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대경연구원 송재일 부연구위원은 이 날 대구시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 일원에 친환경 수변관광단지 개념을 도입하고, 화원유원지 일원과 고령군 다산면 일원을 관광단지로 지정해 내·외국인을 겨냥한 대규모 복합레저공간으로 육성하는 개발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구상안은 지난해 조원진 국회의원의 'Eco-Water Polis'개발구상안이 토대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도출된 개발 방향 중 주요 내용은 낙동강변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이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입니다.

또, 낙동강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4대강 종합홍보관, 화원토성 역사공원 조성, 레포츠시설, 테마형 관광위락시설, 리버파크 빌리지 등입니다.

아울러, 연계사업으론 도동서원 수변문화공원 조성과 국도 5호선 지선, 지하철 1호선 명곡역∼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이 제시됐습니다.

한편,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관련 업무를 추진할 전담 T/F팀을 2월 중 구성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3일 대구시와 경북도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 위원장의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교육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330여명이며, 주제는 '세계 속의 한국-반부패 청렴이 국가경쟁력'이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특강 전 오후 1시 중구 동인동 6·25 참전 소년병 전우회를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대구시청에서 특강을 마친 이 위원장은 오후 3시30분 대구·경북 신규명예국민권익상담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명예국민권익상담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충북 괴산군 사담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와 이명규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대경권 로봇 융합 산업 밸리 구축사업” 정책포럼을 통해 마련한 사업안을 대구시에 정책제안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24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날 이명규 국회의원은 지난 2월 10일 EXCO에서 개최된 “대경권 로봇 융합 산업 밸리 구축사업” 포럼을 통해 마련한 사업을 대구시에 제안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박철휴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센터장의 정책제안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로봇 밸리 구축사업은 로봇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최적의 로봇산업 환경이 마련된 단지를 조성하는 개념이며,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고부가가치 창출형 융합산업으로 지역산업 업종 및 구조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제안된 정책에 대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국비지원 등을 요청하기 위한 예타용 전문용역을 권위 있는 기관에 의뢰해 올 하반기에 중앙정부 예타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공원관련 부서 관계자, 관련 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원지리정보시스템은 시, 구.군, 공원관리소 간 업무 이원화로 인한 정보공유 애로와 수기대장 관리의 한계를 해소하고, 공원행정 전 단계를 전산화해 시민에게 유용한 공원정보 제공으로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경과, 프로그램 개발현황, 공원 DB와 시설물 구축과정 및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현재 시험운영 중인 공원지리정보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공원관련 부서에서는 공원결정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공원행정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하는 과정과 통계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본 구축사업은 2년간 696백만 원을 투입해 금년 1월 25일에 구축 완료했으며,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대구시 녹색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웰빙 인프라 확대 구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활성화 및 지역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지식전략포럼”을 지난 25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장, 이명규 국회의원, 특허청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포럼은 중앙정부의 지식재산전략에 대한 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기업 우수 성공사례 발표, 대구시 지식재산 전략 발표와 패널들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대구시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4월 지식재산진흥조례를 제정했고, 지역 공동브랜드 쉬메릭 개발 및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대구 TP를 통해 의료기기, 실용로봇, 태양광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권 인식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돼 대구 지역이 전략적 경쟁력을 갖춘 지식재산도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범지구적 환경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대구시 환경기본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맑고 푸른 대구21 추진협의회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맑고 푸른 대구21 추진협의회는 기업, NGO, 학계, 행정 분야 전문가 69명으로 1996년 10월 최초 구성돼 대구시의 환경시책 개발과 환경행사 및 환경교육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지난해 범시민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도 추진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새로운 성장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 환경교육과 다양한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 시키고, 나아가 대구시의 환경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포럼도 개최해 대구시의 환경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맑고 푸른 대구21 추진협의회의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금년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으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Opening]
복잡한 도심속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 바로 대중교통인데요. 오늘 클릭정보마당에서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또 그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추진되고 있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중앙로가 새롭게 모습을 바꾸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전용지구, 어떻게 운영하게 되셨습니까?
A. 중앙로는 대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대표 거리였으나 자동차의 통행속도가 10,9km로 교통체증이 심각하였으며 보행환경도 인도 폭이 3m정도로 보행자가 걷기에 매우 불편한 도로였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교통환경과 함께 도심상권역시 침체하는 등 중앙로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중앙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하여 대중교통을 우선 통행시키고 인도를 넓혀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 다양한 수경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2월1일부터 국내 최초로 중앙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2. 그렇다면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 후에 어떤 점이 바뀌었나요?
A.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으로 가장 큰 변화로는 중앙로는 대중교통만 통행이 가능하고 일반차량은 통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로써 대중교통인 버스의 정시성과 편의성이 강화되었으며, 자동차 통행제한 속도도 어린이 보호구역수준인 30km낮추면서 인도를 기존의 3~4m에서 8~12m로 확장하고 횡단보도도 현재 3개에서 7개로 추가 설치하는 등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3. 도시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은데요. 시민들이 알아야 될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대중교통지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중앙로의 일반차량 통행금지 준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경찰과 함께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은 중앙로를 이용시에는 승용차보다는 편리해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Q4. 이번 사업시행으로 앞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A. 승용차 중심에서 녹색성장 등 환경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서의 변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중교통인 버스의 통행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져 버스의 생명인 정시성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중앙로에 난립한 버스승강장을 9개에서 4개로 통합 운영하여 환승기능이 강화되는 등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로가 걷고 싶고 찾고 싶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변모하여 많은 시민들이 중앙로를 찾음으로써 침체한 상권활성화의 도움과 중앙로가 대구의 대표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Closing]
중앙로 대중교통지구가 운영된 이래, 주변 경관도 굉장히 쾌적하고 아름답게 바뀌고 있는데요. 어수선하고 복잡하던 도로가 밝아지면서 시민들의 표정도 한결 밝아진 것 같습니다. 또 간판개선사업도 계속해서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앞으로 더욱 새로워질 중앙로의 모습,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클릭정보마당 이정윤이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2010년 제 1기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25일부터 선착순 모집합니다.

대구시내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3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운영되며,  8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어린이교실, 지혜로운 어머니교실 및 아이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자기조절력 향상 및 매체를 통한 정서·행동치료 과정 중 신청자들이 적절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교육 장소는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 교육장이며,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이 학습장애 및 정서장애 등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학습의 효율성과 성취도를 높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청은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 심리발달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합복지회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봄이 성큼 오고 있음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특강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3일 대구시와 경북도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 육을 실시했습니다. 이 위원장의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간부 공무원들의 솔 선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청 대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교육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330여명이며, 주제는 '세계 속의 한국- 반부패 청렴이 국가경쟁력'이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특강 전 오후 1시 중구 동인동 6·25 참전 소년병 전우회를 방문해 이들을 격려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대구시청에서 특강을 마친 이 위원장은 오후 3시30분 대구·경북 신규명예국민권익상담 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명예국민권익상담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충북 괴산군 사담마을로 이 동했습니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Q4. 이번 사업시행으로 앞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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