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호(2010.01.15)
대구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연장 시스템과 문화관련 조직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공연장 및 조직 선진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박세정 계명대교수의 사회로 개최됐으며, 시 문화예술과장의 발제에 이어 전 문화예술회관 장, 수성아트피아 관장, 대구음악협회장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토론의 주요내용 중 첫 번째는 오페라 관련 조직·단체가 3개로 나눠져 기능중복으로 인한 효율성이 점차 떨어짐에 따라 통합 및 재단 법인화를 통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두 번째는, 현재 리노베이션 사업을 추진 중인 시민회관과 문화예술회관등 시에서 운영 중인 공연장의 장르별 특성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대구에 건립 중인 문화 인프라의 향후 관리방안과 시립예술단의 기량향상을 위한 방안 등「공연문화도시 대구」를 위한 문화시스템의 재정비 등이 논의됐습니다.
대구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후 조만간 '공연장 및 조직 선진화계획'을 수립해 조직 및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