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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4호(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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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대구시와 KT가 모바일융합 신산업을 육성합니다.

2. 공연장 및 조직 선진화 방안 시민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대구시와 KT는 지난 14일 대구시청에서 모바일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습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모바일 융합 산업 기반조성 및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 세계에너지대회를 위한 와이브로망 구축 등 입니다.

또 육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연 및 테스트베드 구축과 방송통신융합미디어 산업 육성, 대구FC 후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KT는 대구의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에서 기술교류와 공동사업 발굴, 지역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해 지역 모바일기업의 융합 신제품 개발 및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육상선수권대회와 에너지총회 등 국제대회 개최 시 대구를 찾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에게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강국의 이미지를 대외에 과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글로벌 기간통신사업자인 케이티의 기술교류에 힘입어 대구경북의 IT융합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연장 시스템과 문화관련 조직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공연장 및 조직 선진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박세정 계명대교수의 사회로 개최됐으며, 시 문화예술과장의 발제에 이어 전 문화예술회관 장, 수성아트피아 관장, 대구음악협회장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토론의 주요내용 중 첫 번째는 오페라 관련 조직·단체가 3개로 나눠져 기능중복으로 인한 효율성이 점차 떨어짐에 따라 통합 및 재단 법인화를 통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두 번째는, 현재 리노베이션 사업을 추진 중인 시민회관과 문화예술회관등 시에서 운영 중인 공연장의 장르별 특성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대구에 건립 중인 문화 인프라의 향후 관리방안과 시립예술단의 기량향상을 위한 방안 등「공연문화도시 대구」를 위한 문화시스템의 재정비 등이 논의됐습니다.

대구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후 조만간 '공연장 및 조직 선진화계획'을 수립해 조직 및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 경북도, KOTRA는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수출지원을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010 국제 수송 기계부품산업전 및 수출상담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14일 EXCO에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트랜스포텍은 2007년에 처음으로 열린 국가인증 산업전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전시회와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수출행사입니다.

행사 주관 기관인 KOTRA는 국내전시참가업체 200곳과 해외바이어 300곳을 유치할 계획이며, 해외 바이어의 경우 KOTRA 해외조직망을 가동해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남동균 정무부시장은, 대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가 전국으로 파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랜스포텍에서는 기본적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국제세미나 및 설명회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자동차부품과 관련한 국내외 산업계, 학계, 관계 등의 인사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구정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한 달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에 시는 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대구시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와 함께 상품권 구매촉진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 대구은행, 시상인연합회 등은 총 5억여 원의 상품권 구매를 약정하고 시민들의 동반참여를 적극 호소했습니다.

대구시는 작년 북부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한 107개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상품권 유통이 가능해져 지난해 설과 추석에는 각 20억 원씩 총 40억 원의 구매실적을 거뒀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20억 원은 무난히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지방경찰청, 경북대학교, 2군사령부 등은 ‘상품권 구매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들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억 9천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한우유전자 감별검사를 위한 최첨단 유전자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1월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유전자 검사 장비를 활용하면 한우와 비 한우를 완벽하게 판별할 수 있어 앞으로 젖소·수입육이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새 유전자 검사장비는 젖소, 수입육과 구별되는 한우 고유의 DNA 표지인자를 이용해 판별하는 것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한우고기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젖소나 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쇠고기 유전자 감별검사를 꾸준히 하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전한 축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쇠고기 유전자 검사의뢰는 연구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시료는 약 50g, 검사비용은 건당 3만원입니다.

스타기업탐방 (주)세광하이테크(공보관실, 2010.01.15)

스타기업탐방, 오늘은 고압튜브와 파이프에 결합되는 피팅전문 제조업체를 찾아왔는데요. SKH라는 자회사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산업기계, 그리고 중공업 업체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은 회사라고 합니다. 우리지역의 또하나의 강소기업 지금부터 (주)세광하이테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77년 설립된 (주)세광하이테크는 국내 최초로 유압용 관 이음쇠를 자체개발해 장인정신으로 한 분야에 일가를 이룬 기업으로서 현재 내수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매출증가로 인해 2002년 58억원 이었던 매출은 2008년에 151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1998년부터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 일본과 유럽,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등 13개국에 시장을 개척했고, 국가별 기관별 규격에 맞게 탄탄한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ISO 9002, ISO9001:2000, ISO14001-2004, TS16949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갖췄으며, 1998년 수출을 시작해 수출 2년만인 2001년에는 수출 백만불 탑을 수상, 2005년 300만불, 2007년에는 5백만불 탑을 수상했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세광하이테크는 산업기계 분야와 중공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피팅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기업인지 구체적으로 소개를 좀 해 주시죠?
A. 저희회사는 유압용 관 이음쇠를 전문적으로 34년 동안 제조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굴삭기 메이커인 볼버, 미쓰비시, 코베르코, 쿠보다, 케타필라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산업용 장비업체인 현대위아, 두산인프라코어, 화천DMC, 마작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세광하이테크는 품질로 인정받은 유압용 피팅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 올해는 해외 브랜드에 의존해오던 퀵 카플러를 국산화하여 국내농기계 생산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Q2. 34년 동안 꾸준히 전통을 이어오고 계신데요. 주력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주력제품은 고압용 관 이음쇠입니다. 고압의 유체를 누유되지 않고 관과 관끼리 연결을 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피팅이라고 합니다. 니뿔이라고도 합니다. 세광에서 생산되는 피팅은 굴삭기용 어댑터와 산업용 바이트타입 피팅, 그리고 조선부품용으로 볼밸브 등이 있으며, 농기계 부품으로도 생산되는 2010년 신제품으로 퀵 카플러가 있습니다. 세광의 피팅은 이미 전 세계의 산업기계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Q3. 앞으로 어떤 목표로 세광하이테크를 이끌어 나가실 계획입니까?
A.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유압부품업체 최고의 기업으로 나아가 유압부품 자체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전 세계의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품질에서 인증을 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노동자와 회사가 하나가 되는 기업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년간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해온 (주)세광하이테크. 앞으로도 피팅 전문 제조업체로서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 스타기업탐방 이정윤이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0년도 희망근로사업’ 신청자를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합니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이며 모집인원은 6933명입니다.

신청대상은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자입니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 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직계가족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접수처는 주민등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 센터이며 희망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됩니다.

임금지급은 월 88만 5000원 정도이며. 임금 중 30%가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대구시는 희망근로의 주요사업을 주민편익이 지속되는 친 서민·생산적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 등의 지원에 나서는 한편 희망근로상품권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상품권 유통촉진으로 지역 영세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겨울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 경북도, KOTRA는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수출지원을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010 국제 수송 기계부품산업전 및 수출상담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14일 EXCO에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트랜스포텍은 2007년에 처음으로 열린 국가인증 산업전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전시회와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수출행사입니다. 행사 주관 기관인 KOTRA는 국내전시참가업체 200곳과 해외바이어 300곳을 유치할 계획이며, 해외 바이어의 경우 KOTRA 해외조직망을 가동해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남동균 정무부시장은, 대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가 전국으로 파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랜스포텍에서는 기본적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국제세미나 및 설명회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자동차부품과 관련한 국내외 산업계, 학계, 관계 등의 인사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타기업탐방 (주)세광하이테크(공보관실,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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