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7호(2022-06-28)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축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6월 24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뮤지컬배우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리, 김소현, 김소향, 홍본영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출동해 초여름밤 열기를 더했습니다.
올해는 공식초청작 5작품과 창작지원작 5작품, 대학생공연 8작품, 특별공연 3작품과 온라인 상영작 1작품 등 22개의 국내외 우수 공연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주요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개막작은 대구산 뮤지컬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이며, 국내 대형창작뮤지컬 최초로 유럽에 라이선스 수출 후, 라이선스 버전을 재초청한 작품으로 그 의미가 큽니다.
폐막작인 영국의 ‘The Choir of Man’은 펍을 배경으로 9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를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펼쳐보이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올해 딤프 마지막을 경쾌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거리공연 딤프린지를 비롯해 스타데이트, 제13회 한국공연예술포럼, 시민들을 위한 열린뮤지컬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