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엔 참 많은 도서관들이 있는데요. 영어도서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중에서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대구 서구 영어도서관입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013년 2월에 대구경북 최초로 중구 영어도서관이 개관하면서 대구지역 곳곳에 영어도서관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방문한곳은 서구에 위치한 영어도서관인데요.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어린이부터 청소년, 주민들 누구나 영어독서를 통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곳인데요. 서구영어도서관은 전문가에 의해 선정된 영어도서를 수준별, 주제별로 배치하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Reading Zone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자별, 주제별 원서가 비치된 장소인데요. 어린이 도서부터 영어 만화책, 영문 소설까지 있습니다. 영어 교육용 DVD, 책 딸림 오디오 CD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 Listening zone도 있고요. 소리내어 책을 읽을 수 있는 storytelling zone은 영어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습니다. Q.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 이 기관이 지역민들에게 어떤 의미? A. 우선 새롭게 진행될 프로그램은 저희가 영어 독서 레벨 진단테스트를 도입을 해서 이제 이용자분들이 본인의 영어 독서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고 더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 및 운영 예정이고요. 그리고 영자신문을 가지고 스크랩하고 스크랩한 내용을 가지고 논술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수업, 그리고 원어민 회화, 영어 그림책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마음껏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어 지는 공간입니다.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는 이곳이 어린이를 비롯해서 다문화계층 등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