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7호(2020-12-08)
대구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현행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실시합니다.
시는 지난 6일 중대본 회의를 마치고 즉시 ‘총괄방역대책회의’를 열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습니다.
회의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500명대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방역관리가 어렵고, 연말연시 방역 강화의 필요성, 대학별 입시전형을 하는 수험생 보호 등을 위해 2단계로 격상키로 했습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100인 이상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되고, 클럽, 나이트, 콜라텍 등 3종 시설에 대한 집합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노래연습장에 초중고등학생 등 18세 미만의 출입을 금지하고 실내스탠딩공연장에서 좌석을 배치해 좌석 간 1m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종교 활동의 경우 참여인원 30%, 종교 활동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 금지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타 지역에서의 종교 활동 관련 모임이나 행사 참석 자제는 강력히 권고키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