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74호(2020-10-23)
코로나19의 진단검사에서부터 확진자의 입원조치, 격리해제까지 신속 정확한 관리를 위한 ‘대구형 감염병 위기대응 정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해 지난 19일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시스템은 대구시 방역대책전략자문단회의를 거쳐 개발을 추진해, 지난 8월 31일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과 데이터 입력 시간을 거쳤습니다.
시연회에서는 관리 환자의 연령, 증상, 기저질환 등 기본정보를 통해 중증도를 분류하고 의료기관을 배정해 환자이송과 입원치료, 격리해제 상태 등을 파악하는 기능이 핵심적으로 소개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대구시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은 질병관리청의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코로나19 환자관리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 제작하는 데 역점을 뒀습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 대응부서와 구군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던 환자 관련 자료를 하나로 통합 관리해 일관된 데이터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