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6호(2020-08-11)
경찰서와 면허시험장에서만 처리하던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증 반납이 8월 10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은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제출하고 교통카드 지급신청서를 작성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달 10일부터는 경찰서나 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반납과 신청이 가능해져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반납한 운전면허의 실효처리 확인을 거친 후 대구시에서 교통카드를 신청자에게 등기로 보내는 것은 지금과 동일합니다.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9월부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자진반납 어르신에게는 대중교통비 10만원이 교통카드로 지원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