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3호(2020-07-31)
대구시와 한국소비자원이 2020년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소비자 상담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0년 상반기 대구시민의 소비자상담 건수는 1만 5,896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했습니다.
접수된 품목은 국외 여행이 5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 490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484건, 기타보건‧위생용품 388건, 예식서비스 37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5개 품목별 가장 빈번한 상담사유로는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등을 문의하는 ‘계약’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5개 품목은 예식서비스, 기타 보건‧위생용품, 외식, 정수기대여, 항공여객운송서비스로,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약 취소 문의가 많아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972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했고, 40대 3,906건, 50대 3,236건, 60대 이상이 2,020건을 접수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여행, 예식, 외식서비스 등 예약 취소 시 발생한 위약금을 한시적으로 ‘연말정산 특별세액공제 항목’으로 소득세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