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0호(2020-06-05)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코로나19 대구경북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가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대구경북 경제실무자와 금융권 대표 등 48명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기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특례보증과 영세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등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코로나19의 파급효과로 대구경북지역의 총 부가가치 감소액은 6조 6,479억에 이를 것이라고 중소기업 중앙회는 분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대구경북 제조업체들이 외국기업의 셧다운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고용유지지원과 신용보증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대구시, 지역본부, 홈앤쇼핑과 협의해 대구지역상품의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