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2호(2013-06-04)
대구지역에 첫 국가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자막 – 대구국가산업단지 본격 조성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4만8천 제곱미터에 총사업비 1조 7천572억 원을 투입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2단계로 나눠 조성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공사는 산업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적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인 산업용지 공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입주 수요조사 결과 300여 개가 넘는 기업에서 263만 제곱미터를 희망했고 이 중 3만3천 제곱미터 규모 이상을 희망한 업체도 20여 개에 달해 지역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습니다.
단지가 조성되고 본격 가동될 경우 지역의 만성적인 산업용지 난을 해소하고 2020년경에는 1인당 GRDP 전국평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대구·경북권 생산유발효과가 약 35조 원, 부가가치유발액 10조 원, 고용유발효과 14만 명과 임금유발효과가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범일 시장은 지역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가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대구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