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김한미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대구의 지역소식 어디서 접하시나요?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갈수록 SNS를 활용한 홍보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요. 오늘은 대구의 다양한 정보를 만나 볼 수 있는 소셜미디어 ‘다채움’ 을 소개시켜 드릴 까 합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1.안녕하세요. 대구시가 대구의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인 소셜미디어 ‘다채움’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대구시 소셜미디어 다채움은 올해로 3년째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 소통을 시작했는데요. 매년 성장하여 현재는 하루 4만4천명이 소통하는 인터넷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채움”을 통해 보다 쉽고 재밌게 대구 시정소식을 전하고, 생활, 관광, 행사 정보들을 매일 업로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대구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Touch daegu"라는 영문 블로그와 페이스북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채널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2.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이 ‘다채움’ 에서 공유가 된다는 말씀이신데, 특히나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분야가 있나요? 여러 채널중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일일 40,000여명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친근하고 재밌게 시민들과 소통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이렇게 더운 날 함께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함께 치킨과 맥주를 마시자고 제안하기도 하고, 지하철에 노트북을 잃어버린 시민을 위해 함께 찾아주자고 공유 해드리기도 합니다. 이런 친밀한 관계 형성으로 이젠 시민들이 재미난 사진을 직접 보내주시기도 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로 2011~2012년에는 2년 연속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광역자치단체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3.특히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소셜미디어채널을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라고 홍보도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네. 더 많은 분들이 다채움과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해는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먼저, 홍보리플릿을 제작해 QR코드만 찍으면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성로축제, 3대체전 등 대규모 행사장과 대학교 등에 배부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문채널인 “Touch daegu"에는 교통, 문화, 축제, 음식, 여행 등 외국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대구에 관한 생활정보를 알차게 제공하고 있어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구를 알고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4.마지막으로 이밖에 대구시를 홍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들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홍보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상호 공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소셜미디어 컨셉을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시’로 정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기획중입니다. 또, 기존에 운영중이던 시민기자단 외에 대학생 등 젊은 층으로 구성된 SNS홍보단을 올해 처음 구성해 자발적으로 긍정적인 대구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상에 흩어져 있는 대구시, 구.군 및 관련 기관에서 운영중인 SNS채널을 한 곳으로 모아 대구 소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신속한 질의답변과 대시민 긴급 메시지 전파로 상황대처를 할 수 있도록 SNS통합허브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다채움’ 에서는 대구의 최신 시정소식부터 문화행사와 맛집, 이밖에도 교통과 안전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하니까요. 정보를 얻는데 에만 그치지 않고, 대구알리미로써의 역할도 함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클릭정보마당 김한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