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8호(2013-05-21)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킥오프 회의가 14일과 15일 이틀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 자막 – 세계물포럼 킥오프회의 막 내려
이번 킥오프 회의는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물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차례의 그룹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토론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사전 중요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와 물 저장, 재해 등 9개 주제별 과정으로 나눠 실시됐습니다.
둘째 날에는 이번 포럼에서 처음 도입되는 ‘과학기술 과정’과 함께 ‘지역별 과정’, ‘정치적 과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홍보와 미디어 전략, 일반 국민과 NGO 등의 포럼 참여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또, 이번 킥오프 회의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물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는 유니세프 사진전도 열렸습니다.
특히,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20명이 ‘유스 서포터즈’로 토론 전 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분야별 점검과 보완을 거쳐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다 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