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8호(2013-05-21)
제24회 동성로 축제가 개막한 지난 17일 경상감사도임순력 행차가 동성로 일원에서 재연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풍물놀이 팀을 선두로 행차기, 의장기 깃발과 함께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군관들의 호위 속에 경상감사 행차가 이어졌습니다.
경상감사 행렬 120여 명은 경상감영공원을 출발해 시청네거리와 공평네거리를 지나 한일극장과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공연 후 다시 공원까지 2.6km를 행진했습니다.
야외무대에서는 풍물공연과 전통무예 시범 후 경상감사 교인식이 열린 가운데 김범일 시장이 신임 경상감사로 참석해 지휘봉인 등채와 관인을 전달받았습니다.
한편,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재연행사는 대구의 역사적 의의를 되살리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08년부터 동성로 축제 개막일에 맞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