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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94호(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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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2.  대구 우수농특산물이 고향의 맛을 선보이고 판로 모색을 위해 ‘서울 나들이전’이 열렸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대구경북과 충북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의 명칭은 가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하며, 비영리법인 형태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법인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이 상호 협력, 의료연구개발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에 103만㎡ 규모로 조성되며,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할 계획입니다.

법인은 이사장 없이 14명의 이사로 구성해 이달 중 설립될 예정이며, 법인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공사를 발주하고, 우수한 의료연구 인력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법인이 설립되면 부지에 건물을 세우고, 법인에 근무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통해 고향의 맛을 알리기 위한 ‘서울 나들이전’이 열렸습니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 클럽 양재점에서 ‘대구사과’를 비롯한 12개 품목, 24종류의 ‘우수농특산물 서울 나들이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적 명물인 대구사과와 반야월 연근·유가찹쌀·한과·수국차 등 대구시 지정 명품을 비롯해 8개 업체의  12개 품목 24종류의 우수 농특산물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생산자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 홍보와 판매에 나서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농협대구지역본부는 “고향의 맛을 담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이 서울 나들이에 나선 만큼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고향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 다양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구시와 농협대구지역본부는 2011년부터 농협 하나로클럽 대구성서점에서 정기적인 ‘대구시 우수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더불어 지역 대형 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대구의 농특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0 전국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3일 대구EXCO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에너지'로 라는 주제로, 전국의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참가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고 있는 숨은 일꾼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 북구 자원봉사자 송윤순씨 등 4명이 국민훈장을,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인 김명화씨 등 4명이 국민포장을 받는 등 모두 21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지역별로 개최됐던 박람회를 결산하는 의미에서 자원봉사박람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대구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지역 대학생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체육 관련 학과가 있는 지역 8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했습니다.

자원봉사단은 학과의 특성과 개인의 적성을 살려 장애인체육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개인체력관리, 부상케어 및 방지교육, 운동훈련 및 지도 등 여러 각도에서 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대구도심 7곳에 경관조명이 설치됩니다.
 
  대구시는 밝고 아름다운 야경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컬러풀대구를 연출하기 위해 4일부터 7개소에 수목 경관조명을 점등합니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6개 구역으로 구분, 테마별 빛과 예술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추억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또 전국 최초로 역광장에 설치한 꽃조형물에도 작년에 이어 LED 은하수 등불을 밝혀 연말연시 축제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대구시는 “꿈과 희망의 불빛으로 대구시민의 가슴이 더욱 따뜻함으로 가득차기를 바란다”며, “2011년 새해에는 대구 시민 모두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을 초빙해 공무원 특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정부정책의 올바른 이해와 공직자의 나아갈 자세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특별강연에는 대구시 간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강연에서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은 실용주의의 등장배경과 중도실용주의의 철학적 뿌리, 정부의 중도실용정책과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특강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바람직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실행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코스로 지정된 수성로 확장공사를 마무리 하기 위해 1개 차로를 축소합니다.

대구시는 4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동네거리에서 수성못오거리까지 총연장 1.7km 구간을 도로폭 30m로 확장합니다.

이를 위해 상동시장네거리에서 수성못오거리까지 파동 방향 1km 구간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에 대해 차량통행이 단계별로 제한됩니다.

교통통제 및 차로제한은 12월 4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계속됩니다.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음주운전 사고가 많아지는 때입니다.
경찰도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하니,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리포터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불조심’이란 문구에 절로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요, 비단 화재뿐만 아니라 가스사용량도 늘어나면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여러 가지 위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스타기업탐방> 시간에는 이런 일상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주식회사 한국소방기구제작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한국소방기구제작소하면 누구나 안전과 관련이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할텐데, 한국소방기구제작소는 어떤 기업입니까?
답변
1961년부터 약 50년간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는 안전기구인 소방기구를 생산해 온 지역의 유일한 업체입니다. 창업주 이신 고 정 유택 회장님께서 설립하여 지금의 2세이신 정 수현 사장님께서 그 뒤를 이어 소방기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창업주의 경영철학은 항상 소화기를 만들 때 “혼”을 다해 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평소에는 아주 귀찮은 물건이지만 유사시에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 아주 귀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전직원들이 제품을 만들때 돌아가신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혼을 다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소화기 생산 1위 업체입니다.

Q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품형식을 최다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주로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까?
답변  
현재 가정용 일반 분말소화기에서부터 대형소화기,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소화하는 자동확산 소화기 및 자동식 소화기, 비상시 탈출을 도와주는 완강기, 소방호스, 가스감지기, 가스차단기 등 을 생산하고 있으며 형식은 약 200여 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Q 한국소방기구제작소만의 자랑 할만한 기술력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첫째는 자동으로 소화기를 충진하는 자동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원가및 제품 생산력을 향상한 것입니다. 이점은 현재 중국에서 들어오고 있는 제품들과 경쟁해서 가격 면이나 품질 면에서 우위를 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률을 가진 자동식 소화기입니다.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소화 약제를 꾸준히 개발하여 원가 절감 및 생산성을 향상 시킨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손에서 손으로 전수 하는 오래된 기술자의 숨어 있는 감각기술입니다. 예를 들면 소화 약제를 생산 할 때 약제을 만져 보기만 해도 잘 생산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Q 지금의 소방기구제작소 기술로 향후 수출계획은 없나요? 
답변 
소방기구가 수출을 하기가 아주 어려운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각 나라마다 자국의 현실에 맞게 소방법을 만들어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저희 회사는 수출의 꿈을 펼치기 위해 이번에 범세계적인 제품을 국책과제로 개발 하게 되었습니다. 약 20억의 국책과제에 당선되어 내년 말이면 개발이 완료되어 2012년에는 세계적인 제품이 생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수출의 꿈도 곧 현실화 되리라 생각됩니다.

Q 앞으로 한국소방기구제작소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답변
앞으로 저희 회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혼을 담은 제품을 생산하여 전 직원들과 다 함께 향후 50년 100년을 더불어 갈 수 있는 회사 그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 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인사) 지난 8월, 세계소방선구권대회란 커다란 행사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의 기업들이 기술을 개발,세계시장 개척에 나선다면 또 다른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생활 속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소방기구제작소의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  기대해 보겠습니다.

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코스로 지정된 수성로 확장공사를 마무리 하기 위해 1개 차로를 축소합니다. 대구시는 4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동네거리에서 수성못오거리까지 총연장 1.7km 구간을 도로폭 30m로 확장합니다. 이를 위해 상동시장네거리에서 수성못오거리까지 파동 방향 1km 구간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에 대해 차량통행이 단계별로 제한됩니다. 교통통제 및 차로제한은 12월 4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계속됩니다.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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