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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83호(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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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가 지난 27일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2.  본체가 없고 전력소비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그린PC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가 지난 27일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회 일자리만들기 특별위원회는 공동으로 지난 27일 대구 EXCO에서 '지역일자리창출 100인 포럼, 영남권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영남권 토론회는 지난 9월 30일 지역일자리 창출 100인 포럼 출범이후 첫 번째 지역순회 토론회입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일자리 창출 100인 포럼 공동대표인 국회 이종걸 의원과 박순자 의원, 박태식 한국지역경제학회 회장 및 영남권 100인 포럼위원,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350여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행안부는 그동안 35만명이 참여하는 희망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의 자율권을 대폭 확대하고, 한시적 단순 일자리 사업에서 탈피해 생산적이고 시장 지향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만큼 큰 복지정책은 없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중앙과 지방이 상호 협력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론회는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와 대국민 토론회가 동시에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홍보전시회가 열려, 행사 참여자들에게 좋은 홍보의 기회가 됐습니다.

본체가 없고 전력소비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그린PC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6일 남구 대명동 락PC방에서 PC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전력소비 절감을 유도하는 그린PC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그린PC시스템은 대규모 PC시설 증가에 따른 전력소비 급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해온 그린IT전략의 핵심기술로, 대구시와 지식경제부가 올 4월부터 관련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은 PC본체를 별도공간에 배치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고효율전력변화장치를 사용해 전력 소비율을 낮춘 서랍식 시스템으로, 23%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한 달 간 시범운영 후 전력요금을 추산한 결과, PC방 한 곳당 월 평균 37만여원, 연간 약 440만원의 전력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국내 전체 PC방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1188GWh의 전력소비 절감과 58만 8000톤의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지식경제부는 그린PC시스템 시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보완을 통해 PC방, 콜센터, 공공기관 등 PC 다보유 시설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 도입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선도적인 참여를 통해 녹색기술 선도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아울러 관련기술 개발 및 보급·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지난 26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컬러풀대구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2~30일까지 전 국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기간에 맞춰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는 아트바이크 시연, 비보이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코스를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매년 개최해 대구의 대표적 자전거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생활공감 정책발전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이 지난 26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올 2월 26일 출범한 주부모니터단은 7개월간 정책제안 2천220건, 민원제보 1천100여건, 미담사례 소개 1천여건 등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중 '문구용품·공산품에 제조년월일 표시', 'G20 정상회의를 위한 실천사항 제안', '농업기술인 육성(농업계열) 마이스터교 개교' 등 23건의 제안이 채택되는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성신여대 윤영돈 교수의 '정책아이디어 제안기법'등 주제 특강과 함께 주부모니터단 600명 전원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자원봉사활동 결의문'을 채택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2010 아시아 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가 지난 27일 대구EXCO와 노보텔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4회째로, 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국에서 보건의료·전산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개막일인 27일에는 의료정보학회가 의료관리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가자들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회의와 교육 세션을 마련했습니다.

28일과 29일에는 의료정보기술 리더십 회담, 의료기관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협력·대화 포럼 등이 열립니다.

또 상설전시장에는 참가자들이 최신 의료정보 솔루션과 기술개발 과정, 정보처리 규범 등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최신 의료정보기술을 활용한 국내 의료서비스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구가 아시아 의료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지난 28일 시민운동장에서<2010 녹색농업실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소비자단체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특강과 함께 우수농업인 표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 신기종 농업기계 및 친환경 농자재전시와 한지공예, 짚풀공예 전시 및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습니다.

또 친선단합 경기 및 명랑운동회가 열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르는 화합이 장이 됐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수목원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국화전시회에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주제로 하는 국화 모형작을 포함해 현애작, 윤재작, 분재작, 대국·소국 등 총 8000점이 선보입니다.

이들 작품은 대구수목원에서 직접 가꾼 것으로 동호인들의 소국 분재작과 함께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대구수목원 내 약 1,750여점의 다양한 식물과 2000여점의 선인장, 400여점의 다양한 나무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마련됩니다.

대구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번 주 대구지역의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 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6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컬러풀대구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2~30일까지 전 국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기간에 맞춰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는 아트바이크 시연, 비보이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코스를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매년 개최해 대구의 대표적 자전거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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