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지난 8일부터 4일간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전국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의 국민이해 증진과 스스로 학습하는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전국의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시설 등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축제는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 2010 대구동구!‘ 를 주제로, 동촌유원지 내에 주전시관을 마련하고 전국 76개 학습도시, 16개 시·도 평생교육정보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했습니다. 또 전국 51개 기관의 동아리 전시부스, 세계 20개국의 문화체험 부스, 북 카페 형식의 도서마당을 함께 운영됐습니다. 또 미국과 독일, 프랑스, 터키,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관이 별도로 마련돼 각 나라별 특색있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16개 국가 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현대미술전'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 밖에도 동촌유원지 곳곳에 수변공연장과 어울림공연장, 아양놀이마당 등이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국제학술회의나 국제세미나가 열려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가 ‘교육과 문화가 하나되는 최고의 축제’가 됐다며, 미래를 향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