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18호(2010.03.08)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세종시 사태에 대해
대구·경북의 반발이 큰 점을 이해할 수 없다며
지역민들이 합심해서
더 좋은 발전 방안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지역 발전에는 정치적인 논리가 없다며
정치적인 계산을 버리고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2011년 세계육상대회 준비 상황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한 뒤
영남권은 세계와의 접근성 개선 없이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영남권 5개 시·도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밀양에 공항이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첨복단지에 대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과 함께
한국뇌연구원 유치,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도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업무 보고를 듣고
지역 인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