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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7호(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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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선 협상지역으로 대구가 선정됐습니다.

2. 브랜드택시「한마음 콜」 이용시민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근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설립 최적입지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으로 대구를 지정했습니다.

그동안 로봇산업진흥원 유치를 위해 대구, 인천, 대전, 안산, 마산 등 8개 지자체는 서로 지역적 우수성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대구시가 로봇산업진흥원 우선 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권 선도 사업으로 로봇산업을 포함시키는 등 ‘로봇산업 상징화 가능성’에서 다른 후보지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실용로봇연구소, 포항지능로봇연구소, 경북대 로봇산업 진흥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로봇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R&D 기반이 잘 구축돼 있고, 로봇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메카트로닉스, IT, 모바일 산업 등 연관 산업체가 밀집해 있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대구에 설립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우리나라 로봇산업에 관한 정책 기획, 정보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제조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산업진흥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영무 기계자동차과장은 “앞으로 정부와 정책적 조화를 이루면서 대구를 국내외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 브랜드택시인 “한마음 콜택시” 이용시민이 크게 늘면서 시민의 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마음 콜택시는 출범 당시인 지난해 1월 하루 이용객이 1300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5개월여가 지난 6월에는 2000명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 연말에는 3500명으로 두 배 이상 이용객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은 가입차량이 많아 빠른 시간에 이용이 가능한데다 다양한 결재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별도의 기본요금 2200원 이외에 별도의 콜 비용이 없다는 점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마음콜택시 운영 대수를 늘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구택시조합과 협의해 2억7300만원을 들여 택시 260대를 증차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대구의 브랜드택시가 시민의 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마음콜택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노사청정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노동계, 경영계,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분쟁 해결방안 제시를 위한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시연회는 지난 2007년 이후 전국에서 노사분규가 가장 적었던 대구를 노사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분쟁 가운데 노사가 가장 공감하는 사례를 연극으로 만든 것입니다.

쌍용반점은 중국음식점에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들의 임금, 근무환경, 인격적 문제를 다루고, 사장과의 반목, 대립과 종업원간의 내부 갈등을 현장감 있게 다뤘습니다.

시연회에서는 상반된 대립구도를 인간 내면적인 인성에 호소하고 서로 협력만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상황극 공연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에 배부하고, 올해 우리지역을 노사청정지역 만들기 위한 노사관계 교육자재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는 지난 21일 엑스코에서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전략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대회 개최 7개월을 앞두고 유치효과 극대화 전략을 세우기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시청, 시의회, 소방안전본부 등 관련 단체 실무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 본 대회가「2011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를 1년 앞두고 치러지는 프레 대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그동안 추진 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21C 세계로 열린 Colorful Daegu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2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접종 대상자들은 마지막 단체 접종대상자로 총 인원은 19만7천870명입니다.

시는 8개 구.군 중 4개 구에 대해서는 동별 순회 방문 접종팀을 구성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달성군을 포함한 다른 4개 구.군은 관할 구청 등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또한 접종 장소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안내원들이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어르신 접종 첫날인 지난 25일 북구 예방접종 현장을 방문해 예방 접종 팀에게 신체가 허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건강상태를 면밀히 체크해 우선 접종토록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대구지역 내 국제 결혼한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제7기 복지스쿨 교육생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합니다.

복지스쿨은 국제결혼 이민자 여성들이 겪게 되는 언어, 문화 차이 등의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연 2회 실시하는 교육과정입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교육을 기본으로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지역문화탐방인 시티투어, 현장학습과 흥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요리교육, 생활 상담 교육, 예비엄마, 초보엄마를 위한 자녀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됩니다,

교육인원은 30명으로 2010년 2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안정된 집중교육을 위해 동반자녀를 위한 무료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과정 외 회관의 동방여성대학 총 동문회원과 일촌 맺기 사업을 병행해 결혼 이민여성들의 고충상담 및 가정생활 조언 등을 통한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합복지회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차고 건조한 날씨 속에 피부 트러블이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겨울철 피부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는 노사청정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노동계, 경영계,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분쟁 해결방안 제시를 위한 시연회'를 열었습 니다. 시연회는 지난 2007년 이후 전국에서 노사분규가 가장 적었던 대구를 노사 청정지역으로 만들 기 위해 지금까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분쟁 가운데 노사가 가장 공감하는 사례를 연극 으로 만든 것입니다. 쌍용반점은 중국음식점에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들의 임금, 근무환경, 인격적 문제를 다루고, 사장과의 반목, 대립과 종업원간의 내부 갈등을 현장감 있게 다뤘습니다. 시연회에서는 상반된 대립구도를 인간 내면적인 인성에 호소하고 서로 협력만이 기업과 근로 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상황극 공연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에 배부하고 , 올해 우리지역을 노사청정지역 만들기 위한 노사관계 교육자재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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