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 Daegu eNewsMaker

본문 컨텐츠

시정영상뉴스 제90호(2009.11.20)

공유
기사 공유하기
URL 복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대구시, 문화 창조 발전소의 기본계획이 완성됐습니다.

대구시가 시민의 창조센터로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대구 문화창조발전소』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KT&G 별관창고를 중심으로 대구문화창조발전소 조성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창공원까지 포함하는 2단계 '문화향유의 공간' 계획, 다음 단계로 KT&G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예측 개념까지 포함했습니다.

특히 별관창고를 중심으로한 계획은 그 자체로 완전한 문화공간이면서 전체로 확대될 경우 파일럿 프로그램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다중의 의미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2011년 대구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이전에 개관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적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수정·보완 및 설계과정을 거쳐 2010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진행한 후 2011년 7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본관을 포함한 전체 사업이 마무리되면 거주와 전시·공연, 쇼핑몰이 집적된 도시 속의 작은 예술도시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현재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 협력단 도시건축연구소에서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이종호 건축과 교수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 및 토론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기술 관련 국내 최대의 국가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 산업 기술 시험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KTL 대경시험연구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산업 기술시험원은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으로 1966년도에 설립된 이래 40여 년 동안 시험평가기술개발 및 국제품질인증획득 지원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종합시험인증기관입니다.

대구시는 KTL 의료기기, 유무선기기 제품, 애로기술지원, 외국인증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함으로써 첨복단지 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TL 대경시험연구센터는 글로벌 첨단의료기기 업체 유치 활성화와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애로기술 해결 및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이 사업화와 연계되도록 현지시험인증, 애로기술지원, 외국인증지원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합니다.

또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모바일 제품 및 부품 제조업체에 대해 인증지원과 역내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융˙복합 모바일 분야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구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패션센터에서 추진하는「자연염색심포지엄 & 전시회」와「2009대구텍스타일 아트 도큐멘타」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패션센터 등지에서 개최됩니다.

먼저, 2009 국제 자연염색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연염색의 탐미-재료. 기법과 고견뢰의 주제로 친환경 자연염색의 저변 확대와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연염색 동향과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공동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움과 연구자와 참가자간의 열린 토론의 장인 포스터세션, 자연염색 예술작품 등을 전시하는 전시회 등이 3일 동안 열렸습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텍 스타일 아트 도큐멘타’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전시회에는 국내 섬유예술작가와 패션디자이너 38명의 다양한 섬유관련 작품이 소개됩니다.

'패브릭 아르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주요 전시 작품에 따라 `숨 쉬는 결', `도전하는 패션', `빛과 색' 등 3부분으로 나눠 소개되며, 텍스타일 아트를 중심으로 패션과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한국약제학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체결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소와 학회 간 학술교류, 신약 개발에 관한 정보 교환, 정책 발굴·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하게 됩니다.

한국약제학회는 1971년 약제학의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한 학회로 학계와 연구소, 제약업계, 정부단체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으로 구성돼 약제학의 학문분야 및 제약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학술대회는 매년 11월 회원들의 학술발표와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 대회와 함께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약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특별공동심포지엄 등 6개 세션, 36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경북의 우수한 의료 R&D인프라와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적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엑스코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2009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평화정공, 상신브레이크, 태양금속공업 등 국내 업체 70여 개 사와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14개국에서 60여 개 사의 바이어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전시장에 별도로 마련된 특별 상담장에서 일대일 상담회를 진행하는데 이번에 약 400건의 상담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중 상신브레이크와 평화정공은 이미 해외 바이어가 10여건의 사전 상담 예약을 했으며, 다른 국내 기업들에도 상담 예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전시기간 자동차 1대를 완전 분해해 2만5천여 개의 부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특별관이 설치됐으며, 인도와 유럽 FTA에 따른 대응전략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이어집니다.

엑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별도의 상담공간을 마련해 그동안 해외 마케팅에 목말랐던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기업탐방 ㈜스틸에이(공보관실, 2009.11.20)

[Opening]
스타기업탐방, 오늘 소개해 드릴 기업은 전 산업부분에 사용되는 정밀 파이프를 생산하는 소재 전문 생산 기업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 등 세계 각 국에 아주 활발한 수출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인데요. (주)스틸에이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978년도에 설립된 주식회사 스틸에이는 대구 달서구 성서 2차 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30만 톤의 인발강관을 생산 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탄소 인발 강관 KS 마크 획득 및 ISO9001/2001, TS16949 인증, 다발식 인발기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욱 치열해질 정밀 강관 시장의 독자적 기술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안녕하세요. 네. 정밀 파이프라고 하면 일반 시민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끼실 것 같은데요 (주)스틸에이가 어떤 기업인지 먼저 회사 소개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철원 대표이사 : 우리회사는 1978년 철강업계에 처음 진입하여 당시 국내생산전량을 수입의존하고 있는 인발 강관형 튜브를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안정적 매출과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국내유일의 218 이상 생산설립 및 무산화 열처리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 시장 및 독자적 품질을 부여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그렇다면 이 정밀 파이프가 어떻게 사용이 되고, 어떤 제품으로 생산이 되는지 주력 상품에 대한 소개를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철원 대표이사: 자동차, 특장차, 조선가구용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의 기초인 정밀파이프를 전량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유압실린더, 쇽업쇼바, 엔진샤프트에 사용되는 정밀파이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제품은 미주, 유럽, 동남아, 중국에 이르기까지 또 일본에 초정밀 파이프를 전량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품이 국내의 유수 업체도 인정을 하고, 해외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그런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활발한 수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계획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죠. 
이철원 대표이사: 저희 회사는 수입에 의존하는 정밀 파이프의 국산화 개발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물류 거점 확보 및 해외전시회 출품을 통해서 해외수출 확대에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자체 원가 절감, 활동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저가 시장을 배제한 고부가 제품의 라인을 확보 및 구축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9월 조선용 열교환기 튜브 시장진출을 위해 설비투자와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열교환기 튜브시장 진출을 위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중소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마련할 때입니다.

[Closing]
정밀 파이프 분야 국내 선두 주자로 자동차와 조선, 가구 등 아주 다양한 산업부분에 활동하고 있는 (주)스틸에이.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국산화 개발에 주력해 우리나라 정밀 파이프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기까지 일조하겠다는 힘찬 포부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 스타 기업탐방 이정윤이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362회 정기연주회 / 가정음악회를 개최합니다.

곽승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최고의 기량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이혜전을 초청해 협연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

연주곡은 독일 최초의 완전한 민족적 오페라인 동시에 최초로 완성된 낭만적 오페라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이며, 프랑스의 근대작곡가 플랑크가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를 강충모와 이혜전이 협연합니다.

이 날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연주자들의 기량을 최고로 끄집어내는 곽승 지휘자에 의해 조련된 대구시향의 변화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낭만파 음악의 대표 격인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듣는 자와 연주자 모두를 감동시키는 곽승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대구시향 제362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동차 점검을 할 시기도 됐죠?

스노 체인도 미리 구비해 두시고, 엔진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부동액과 물을 50대 50의 비율로 혼합해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동차 점검에도 신경 써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스타기업탐방 ㈜스틸에이(공보관실, 2009.11.20)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362회 정기연주회 / 가정음악회를 개최합니다. 곽승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최고의 기량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이혜전을 초청해 협연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 연주곡은 독일 최초의 완전한 민족적 오페라인 동시에 최초로 완성된 낭만적 오페라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이며, 프랑스의 근대작곡가 플랑크가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를 강충모와 이혜전이 협연합니다. 이 날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연주자들의 기량을 최고로 끄집어내는 곽승 지휘자에 의해 조련된 대구시향의 변화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낭만파 음악의 대표 격인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듣는 자와 연주자 모두를 감동시키는 곽승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대구시향 제362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영상 다운로드 지난호 보기

개별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