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8호(2011.11.11)
제작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순수 대구지역 자본과 100% 대구 로케이션으로 만들어진 영화 '기타가 웃는다'가 17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8일 한일극장에서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영화는 서울생활을 잠시 잊고 고향으로 내려온 노총각 로커 김우진과 그의 집으로 느닷없이 들이닥친 치매 할머니와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가족영화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전소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입니다.
주연배우는 '드림하이', ‘차우' 등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동한 박혁건과 '웰컴투동막골' 등에 출연한 이용이가 맡았으며, 지난해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초청을 받았고, 프랑스 여러 극장의 상영이 확정됐습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김범일 시장은 "100% 대구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영화인 만큼 반드시 잘 돼야 한다"며 "대구시와 구`군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 같이 관람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