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7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 모집된 자원봉사자 2,334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대회 성공 개최의 결의를 다지고, 출범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발대식에는 분야별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열정의 기둥세우기」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의 각오를 다지고, 앞으로 분야별 현장직무교육으로 보다 전문화된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이 날 남동균 정무부시장은 “이번 2010소방관경기대회는「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2013년 세계에너지총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중요한 대회임”을 강조하며, “자원봉사자들은 더 큰 대구를 알리는 현장 홍보대사인 만큼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소방방재청 이기환 차장은 “이번 대회의 든든한 지원군인 자원봉사자들의 친절과 미소는 세계소방관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달해 안전한국, 일류 대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오는 8월 21일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대구와 포항, 청도 등 38개 경기장에서 75개 종목에 대해 소방인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