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출범기획위원회는 지난 6일 최종 회의를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의 민선5기 출범을 앞두고, 지난 6월 11일부터 운영되어 온 <민선5기 출범기획위원회>가 지난 6일 최종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민선5기 출범기획위원회>는 그동안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정책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경제계와 학계, 문화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출범기획위원회가 제작한 정책기획서는 민선5기에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사항 등이 두루 담겨져 있습니다. 출범기획위원회는 총괄기획, 경제교통, 도시환경, 교육문화복지 등 4개의 분과위로 나눠 20 여 일간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개발에 적극 나섰습니다. 총괄기획분과는 대구시정 방향을 제시할 대구발전위원회 상설 운영, 시민단체를 통한 공직자의 청렴도조사, 행정의 대중화를 위해 시장이 주재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타운미팅’ 등을 제안했습니다. 경제교통분과는 대구시와 기업간 연계망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기업유치 집행위원회 등을 내놓았으며, 도시환경분과는 대구 상징가로와 대표광장 조성, 에코타운의 시범적 조성, 서대구역 역세권개발과 서대구~창원 간 광역철도 건설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 교육문화복지분과는 학교시설 활용을 통한 야외헬스장 설치, 오픈형 교육컨텐츠 제공, 장애인 생활체육협의회 설립 등을 제안했습니다. 대구시는 출범기획위원회에서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검토해 시정발전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