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2호(2010.07.09)
‘2010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더 큰 대한민국！과학기술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및 정부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연구와 정책개발 담당자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 과학기술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당면 현안과 대내외 여건을 심층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전략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명예회장이 ‘공학도가 경영자가 되는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고,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미국 물리학자 이바르 예이버 박사와 강성모 머시드 캘리포니아주립대 총장의 기조연설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와 광역자치단체 과학기술혁신대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 182명과 과학기술 공모전 수상자 3개 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또 연차대회 기간에는 해외 11개국에서 이공계를 전공하는 재외동포 대학생 8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한민족청년과학도포럼(YGF)에 참여하면서 모국 과학기술 발전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국내 과학도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