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79호(2009.10.13)
시정영상뉴스 제79호(2009.10.13)
[시정 뉴스는 수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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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공동체센터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문화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다문화에 대한 사회 인식과 실천은 아직도 부족해 보입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다문화 공동체 센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터 : 다문화 공동체 센터가 올 3월에 개소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 공동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여러 문화가 더 단단히 묶이는 듯합니다.
어떤 활동을 하는 곳인지 소개를 해 주세요.
이재화 대표 : 3월에 개소식을 했는데요. 작년부터 활동을 했습니다. 결혼이주여성이나 노동자들이 낯선 곳에 와서 생기는 외로움과 그리움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면서 우리나라 90개 정도 센터가 함께 공동체 역할을 할수 있게 발족되었습니다.
리포터 : 최근에 나비TV라는 인터넷방송국도 개국을 해서 활동 영역이 더욱더 넓어졌는데요. 인터넷방송국을 개국하신 이유가 있으시다면은요?
이재화 대표 : 결혼이주여성이나 근로자들이 여기 와서 생활하는데 친지들이나 친구들이나 서로의 소통을 위하여 소식을 고국에 전하기 위해서 나비 TV를 개국했는데요.
서로의 목적이 있어야지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 가족들이 어렵게 이주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멀리에서도 가족의 소식을 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국하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거나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우고 문화에 흡수되어 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분들을 위한 사회적 체제 구축이라든지 인식개선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이재화 대표 : 제도적 부분이라는 것은 두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는데요. 정책적인 부분과 국민들의 의식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정책적인 부분에서 다문화는 여러 군데에서 활동하는 다문화센터를 한군데 모아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의식부분에서는 잘 안되는 부분을 교육하고 변화시키는 역할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 다문화공동체 센터가 올해 3월부터 개소식을 가졌지만 오래전부터 준비기간을 가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죠?
이재화 대표 : 이제 개국이 되었으니까 인터넷방송국을 활성화 시켜야 하는데 방송국 단독으로는 힘드니까 90개 단체가 서로 윈윈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 열린다문화, 함께 하는 다문화, 풀뿌리 시민 단체를 지향하는 다문화 공동체 센터 열림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인종과 언어의 벽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을 하루빨리 만들어야 겠습니다.
이상 클릭 정보 마당 이정윤이였습니다.
[대구 게시판]
대구 향토 역사관은 올해 수집한 생육신선생합집 외 65점의 대구관련유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2009 구입유물 공개전을 10월 1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개최합니다. 매년 대구 역사와 관련된 유물을 꾸준히 구입해 온 대구향토역사관은 금년도에는 대구 출신 저명 유학자의 저술과 경상감영 및 인흥서원에서 발행된 서적, 선종국장록 사진집 등을 수집했습니다. 또 이번엔 향토역사관에서 수집한 주요 유물로 팔공산 자락에 봉무정을 설립하고 농민의 계몽과 마을의 규약 등을 가르쳤던 봉촌 최상룡 선생의 저술인 봉촌집, 비슬산 아래에 인흥서원에서 어린이들의 인격 수양을 위해 간행한 명심보감등이 있습니다. 특히 대구에서 개신교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압장섰던 선교사 헨리 M, 브루엔 등 외국인 선교사의 유품 등 근대기 대구사회의 편린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도 수집했습니다. 이번 공개전은 향토역사관 제2전시실에서 오전 9시에서 오후6까지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