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1호(2009.04.24)
시정영상뉴스 제31호(2009.04.24)
[시정뉴스는 수화 제공]
[클릭 정보 마당]
지하철유실물센터
매일 아침 출근시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바로 지하철이죠. 정신없이 지하철에 올랐다가 깜빡있고 가방이나 소지품을 두고 내리는 경험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것 같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물건을 찾아야 하나 당황하셨던 기억도 있으실 건데요.
오늘은 대구지하철 유실물 센터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터 : 안녕하세요. 이렇게 유실물 센터에 와 보이니까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물건들이 있는데요. 하루동안 접수되는 물품들은 어느 정도 되나요?
김선경 유실물센터 : 월 평균 80건정도, 연평균 1000건 가량 접수되고 있으며, 지하철 이용승객의 증가로 유실물품 또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리포터 : 유실물센터에는 주로 어떤 물품들이 접수되나요?
김선경 유실물센터 : 자주 들어오는 물품으로는 옷, 휴대폰, 지갑, 가방 등이 있고, 특이한 물품의 경우 햄스터, 킥보드,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이 접수되기도 합니다.
리포터 : 언제 이용이 가능한가요?
김선경 유실물센터 : 유실물 센터는 연중 무휴로 05:30~24:00까지 이용 가능하고,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언제든지 직접 찾아오시거나 전화로 신고 가능합니다.
리포터 : 물건을 습득했을 때 이 센터에 신고가 되어 주인에게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김선경 유실물센터 : 여기에서 물건이 접수되면 하루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유실자가 없을 경우 유실물 센터로 오게 되는데, 유실물 센터에서는 5일간 게시하고, 7일간 보관후 유실자가 없을 시 해당관할경찰서로 인계합니다.
리포터 :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바로 유실물 센터로 찾아오면 되는 건가요?
김선경 유실물센터 :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역이나 유실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고하시고, 유실물을 빨리 찾으시기 위해서는 열차번호와 하차시간, 하차한 차량의 위치, 탑승열차칸을 기억하고 있으면 더 쉽게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리포터 : 물건을 찾아갈 때도 마찬가지인가요?
김선경 유실물센터 : 유실물 신고가 된 경우 직접 유실물센터로 방문하여 찾아가면 되고, 자택에서 가까운 역을 지정해 주면 그 역으로 유실물을 배달해주는 유실물 배달서비스가 있습니다.
역이나 유실물 센터를 방문하시기 어려운 분은 택배를 신청하면 전 지역 우체국 착불배송으로 당일 발송해 드립니다.
리포터 : 얼마전 한 초등학생이 현금다발을 주어 경찰에 습득신고하여 그 일로 표창장을 받은 사례가 있었죠.
누군가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주인에게 꼭 되돌려 주어야 겠다는 순수한 마음을 본받아야 겠습니다.
오늘은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이나 혹은 두고 내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실물 센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상 클릭정보마당 이정윤이였습니다.
[대구 게시판]
대구시와 국토해양부는 4월 30일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브랜드네임과 슬로건을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는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일반인에게 깨끗하고 첨단화된 생산부지로 인식시키고 기업유치시 대구국가산단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대구시는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공모를 활용하고, 제안된 안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관계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후보안을 선정해 국토부 및 토지공사 등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확정할 계획입니다. 공모 결과 우수작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표창합니다. 전자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