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뉴스 제45호
대구시는 2006 독일월드컵 개최기간 중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경기일에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펼칩니다. 대구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개최되는 독일월드컵 기간 중 한국의 첫번째 경기인 6월 13일 토고전은 범어네거리에서, 다음 경기인 6월 19일 프랑스전과 24일 스위스 전은 월드컵 경기장 서편광장 및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응원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거리응원전에서는 최대한의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안전, 질서계도 등 분야별 행정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토고전의 경우 6월 13일 밤 9시부터 초청가수 공연 및 화이트 코리아 전문응원단 공연 등의 이벤트 행사가 실시되며, 경기가 시작되는 밤 10시부터는 중계방송을 통해 붉은 악마와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새벽 4시에 시작하는 프랑스전과 스위스전은 경기전날 저녁 8시부터 부대행사를 실시하고 저녁 9시부터 경기당일 새벽4시까지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중계방영을 통해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13일 토고전 거리응원이 열리는 범어네거리의 주변교통이 전면 통제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