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뉴스 제45호
지난 4일 2006 지구를 위한 차없는 거리행사가 대구 도심 중앙로에서 열려 하루동안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날은 환경의 달을 기념해 24시간동안 중앙로에서 대구시민 생명축제를 벌이고 차량출입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기후를 보호하자를 주제로 아름다운 지구인을 위한 녹색서약캠페인, 지구사랑 음악회 및 마당극, 지구사랑 어린이 생태 놀이마당, 지구사랑 앞산공경 100배, 카프리 파티 등 다양한 거리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대구 지역에서는 2000년도 부터 시민단체 주관으로 지금까지 전국 최초로 24시간 차없는 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시민각자가 자전거 누적 주행거리에 따른 온실가스 감출량과 에너지 소모량을 계산기록하는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에 참여한 시범단을 운영함으로서 시민 스스로 동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대구시민 생명축제 메세지가 전세계에 확산돼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형성하고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