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개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DIMF 7 Stars Show와 딤프 어워즈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 자막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 어워즈로 막내려 8일 열린 폐막쇼 1부에서는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7명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해 한국뮤지컬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와 뮤지컬 주요 넘버를 부르는 DIMF 7 Stars Show가 진행됐습니다. 뮤지컬의 역사 남경주와 뮤지컬 스타 박은태, 윤형렬, 홍지민은 물론 뮤지컬 레베카로 대구 팬들을 사로잡았던 신영숙, 광화문 연가 리사, 마이클 리 등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2부 딤프 어워즈에서는 배우 오만석과 슈퍼주니어 성민의 진행으로 지난 3주간 공연된 딤프 참가작들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각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지난 한해 대구에서 공연됐던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뮤지컬상’ 부문과 제7회 딤프 참가작 가운데 딤프 대상, 창작뮤지컬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제7회 딤프는 대구 프리머어작으로 구성된 공식초청작과 해외작품과의 공동합작, 창작지원작의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들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한층 더 높아진 수준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물론, 관람위주의 페스티벌에서 벗어나 참여형 시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