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6호(2013-01-18)
대구의 제조업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지역소득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비중은 2008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유지했고,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13.1% 증가해 전국 제조업 증가율을 상회했습니다.
고용 부문에서도 2010년 이후 제조업 분야 취업자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2012년에는 전국 증가율 0.3% 보다 높은 3.6%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제조업 성장세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 내 총부가가치 생산액에서 제조업의 비중은 2008년에 비해 2011년 3.8%p 증가했습니다.
특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과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자부품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지역 제조업이 첨단산업으로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구축해 지역 경제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