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호(2011-01-07)
대구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대구시는 구제역 및 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경제통상국장 주관으로 구·군과 관련 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방역협의회를 지난 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방역협의회에서는 이동통제초소 확대와 축산농가별 담당 공무원 예찰 강화, 축산농가 및 관련시설 출입차량 통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방역협조 홍보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구제역 방역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지난 12월 29일부터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방역대책 추진을 강화했고, 올해 1월 1일부터 고속도로와 국도에 운영 중이던 이동통제초소 9개소를 14개소로 확대했습니다.
또 서대구 IC와 칠곡 IC 등 2개소에 대하여도 빠른 시일 내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방역 예방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근거 없는 불안감으로 축산물 소비가 하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