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92호(2010-11-30)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을 규탄하는 ‘대한민국 국토수호 대구시민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지부와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지난 2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한민국 국토수호 대구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대령연합회, 이북5도청 대구사무소, 대구시 재향군인회 등 지역 20개 사회단체 회원 4,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날 대규모 규탄대회에서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행위에 대한 규탄과 재발 방지를 촉구함과 동시에 대구시민들의 결연한 국토 수호의지를 다짐했습니다.
이 날 규탄대회에 참석한 김범일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이번 포격은 국가적으로 매우 심각한 사건”이라며 “대구시는 비상대비체제를 재점검하고, 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정전반을 꼼꼼히 살피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5일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연평도 포격 순직 장병을 조문하고, 지역 출신 장병 부상자를 방문해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