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7호(2010.11.12)
대구시는 지난 11일, 출산 장려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하기 위한 ‘출산 장려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어린이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11월 11일은 출산과 가족의 사회적 중요성을 고취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시민의 적극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로 정한 날입니다.
꾀꼬리 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각계각층의 참여단체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와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출산 친화 기업 등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과 황수관 박사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대구시는 11월 11일의 의미에 대해 ‘둘이 만나 결혼하여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낳아 우리 지역 출산율을 높이자’는 뜻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의 바람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