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4호(2010-11-02)
1. 대구경북지역 각계 지도층이 신국제공항 밀양유치의 당위성과 조기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2. 아줌마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 <제3회 아줌마 축제>가 두류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경북지역 각계 지도층이 신국제공항 밀양유치의 당위성과 조기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및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100인 선언행사가 지난 1일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종교계와 학계, 상공계 등을 대표하는 대구·경북 각 직능별 지도층의 민간인 100명이 참석해 신국제공항 조기건설의 필요성과 밀양유치의 당위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경북대학교 함인석 총장이 선언문을 낭독한 후 시·도지사에게 선언문을 전달했으며, 영남권 신공항 추진방향에 대한 전략 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리더 및 행사 참가자들은 영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를 책자로 만들어, 청와대와 국회, 정부 각 부처에 보내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대경권 100인 선언문에는 하늘 길을 열지 않고는 글로벌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없고,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전체의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고 있습니다.
또 대구경북 전 시도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글로벌 경제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공항이 남부권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밀양에 하루 빨리 건설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줌마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 <제3회 아줌마 축제>가 두류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줌마 대축제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역경제의 대표 소비주체로 열과 성을 다해온 아줌마를 위한 행사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29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미션릴레이 단체 참여프로그램과 우수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사랑의 경매, 아줌마 가요제, 단체줄넘기 대회, 생활의 달인, 골든벨 등 아줌마들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또 대구경북 26개 시, 군, 구별 농특산물 전시부스가 운영돼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과 쌀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떡 나눠주기', '쌀 뻥튀기 나눠주기'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쌀 소비촉진 운동을 홍보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1·2호선 전 역사에 와이파이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하고, 11월부터 무선인터넷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와이파이 서비스는 올 8월 SK텔레콤, KT와 함께 도시철도 역사 내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번에 설치된 와이파이 존은 간단한 인증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며,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고객 서비스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동 중에도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와이브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입니다.
대구시 전 소방가족의 어울림 한마당인 <소방가족 한마음 전진 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성서공단 내 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원 등 2,000여명의 소방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날 "최강 소방관을 찾아라", "함께하는 희망릴레이" 등 소방기술경연대회와 단체전이 펼쳐졌고, 소방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 대동놀이"가 열려 소방인의 긍지와 화합과 결속력을 다졌습니다.
김국래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와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위한 자리로 안전의지를 새롭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대구지역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 건축인과 대구시 건축분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30일 신천하수종말처리장 유소년 축구장에서 열린 <건축인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대구시 건축사회와 대한건축가협회 대구지회,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등 건축단체 회원과 대구시 건축분야 공무원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뭉쳐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축구, 배구, 피구 등과 건축인 명랑경기, 대통놀이 한마당 등이 펼쳐졌습니다.
대구시는 "대구 지역 건축단체와 건축분야 공무원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건축인들이 함께 모여 침체된 지역 건축경기 활성화에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수목원은 10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주제로 하는 국화 모형작을 포함해 현애작, 윤재작, 분재작, 대국·소국 등 총 8,000점을 선보입니다.
또 대구수목원 내 약 1750여점의 다양한 식물과 2,000여점의 선인장, 400여점의 다양한 나무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도 마련됩니다.
대구수목원은 “이번 전시회는 평소 보기 힘든 작품들로 구성해서 국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는 대구 근대역사관 개관을 앞두고 근대사 관련 자료와 유물 등을 수집합니다.
대상은 역사와 민속, 문화예술,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근대사 관련 자료와 소장 및 전시 가치가 있는 유물 등입니다.
구매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며, 개인이나 법인, 기관ㆍ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유물 등이 접수되면 대구 근대역사관 유물수집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을 산정할 계획이며, 유물 구매와는 별도로 기증이나 기탁도 받을 예정입니다.
대구 근대역사관의 알찬 출발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 바랍니다.
오색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가을산행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가벼운 스트레칭이 필수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