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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26호(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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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다양한 정보와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4일간 축제의 성공적인 막을 내렸습니다.

2. 대구시는 ‘2011 대구방문의 해’에 대비해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지난 주말, 4일간의 축제의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문화체험행사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지난 1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한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인 막을 내렸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233개 기관, 단체와 중국, 이스라엘 등 32개국이 참여해 다채로운 관광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변검’과 ‘중국기예단’, ‘싼시성 민속공연단’, ‘베이징 경극’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전시장에는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국내 관광홍보관과 주한 해외관광청 및 외국대사관이 자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해외 관광홍보관이 운영됐습니다.
  
또 특별행사로 열린 해외바이어상담회 및 팸투어를 통해 대구경북의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고, 세계음식페스티벌은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이색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밖에도 도보여행가 김남희씨의 여행강연회, 관광서비스 경진대회를 비롯해 국내외 민속공연, 전통문화체험관, 전통의상체험관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체험학습의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대구시는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유치전략을 추진합니다.

대구시는 지난 2일, <2011 대구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시 의회와 유관기관단체, 학계, 언론계 등 44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앞으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객 유치, 홍보대책에 대한 협의 등 자문기능을 하게 됩니다.

한편 대구시는 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대구를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다양한 유치전략을 추진합니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1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세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스포츠마니아층을 타킷으로 한 전략과 한류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여행객 유치를 위해서는 주요 여행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수도권과 부산, 울산, 경남권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우방랜드와 스파벨리 등 유원지들과 연계한 공동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전세기, 전세버스 등에 대한 기존의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호텔과 음식점, 택시기사 등을 대상으로 환대 서비스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제42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대구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시구군의회 의장, 예비군 및 군관계관 등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향토방위에 이바지한 공이 많은 개인과 예비군동대 등에 대한 표창과 대구시장의 인사, 보병 제50사단장의 격려사와 함께 국가안보와 향토방위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해군 초계함 침몰 참사로 인해 실종된 장병들의 구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

대구시는 미주지역 한인상공인과의 지속적인 경제 교류를 위해 지난 5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장과 경제통상국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정주현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대구시와 미주상의총연이 양 지역의 경제규모에 맞는 교류로 지역중소기업을 육성, 발전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경제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경제 사절단 파견시 상호 협력, 제9차 세계한상대회 성공적 개최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경제교류협력으로 세계 거상들이 모여있는 미주지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미주상의총연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업무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4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갓바위에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거쳐 동명까지 왕복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합니다.

노선번호는 팔공산을 연상케 하는 팔공3번으로 정하고, 오전 6시부터 밤 10시 4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배정된 차량은 등산객의 피로함을 고려해 좌석버스로 배정하고, 심한 도로 굴곡을 고려해 신차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하산 연결지점인 칠곡 동명, 지묘삼거리, 백안삼거리, 갓바위 주차장 등의 승강장에는 운행시간표를 부착해 등산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합니다.

팔공3번 순환버스 운행으로 팔공산 등산 시 갓바위나 동화사, 수태골, 파계사 등 어느 곳으로 하산 하더라도 승용차 없이 편리하게 귀가 할 수 있어 팔공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수목원은 4월부터 5월까지,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재미있는 식물이야기, 식물관찰, 나무목걸이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화목도모는 물론 학생들에게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워주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인원은 1회당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되며,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정도 운영됩니다. 참가희망자는 대구수목원 교육연구담당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올 봄에도 불청객 황사가 잦을 전망이죠? 
이에 시에서는 황사대비 행동요령을 밝혔는데요.
우선 충분한 수분섭취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작은 습관이 황사철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셔야겠네요.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 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42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대구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시구군의회 의장, 예비군 및 군관계관 등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향토방위에 이바지한 공이 많은 개인과 예비군동대 등에 대한 표창과 대구시장의 인사, 보병 제50사단장의 격려사와 함께 국가안보와 향토방위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해군 초계함 침몰 참사로 인해 실종된 장병들의 구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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