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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13호(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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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대구시가 고려시대 초조대장경 복원을 추진합니다.

2. 영남제일관문이  30년 만에 개방됐습니다.

대구시는 고려대장경연구소, 동화사와 초조대장경 천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대구 관광의 문화적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초조대장경 천년 기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초조대장경 복원 출간을 위한 한일공동출간위원회가 구성되고 국제 학술대회, 대국민 홍보 사업 및 관광 기념품 개발 사업이 진행됩니다.

또한, 초조대장경 간행 1천년이 되는 2011년도를 기념하는 사업이 올해부터 잇따라 열립니다.

먼저, 2010세계소방관대회에 맞춰 팔공산 야외자동차극장에서 사찰 특산물 장터인 승시재연, 동화사에서 부인사를 왕복하는 팔공산 순례길 걷기, 초조대장경의 전파루트를 재조명해보는 2부작 다큐멘터리가 제작됩니다.

아울러, 천년 기록유산 복원출간으로 대구 상징 관광 상품이 될 초조대장경 인경본 복원출간사업이 시행됩니다.

1011년 고려시대 때 제작된 초조대장경은 대구 팔공산 부인사에 보관 중 1232년 몽골의 침입으로 경판 전부가 소실됐지만 일본 교토 난젠지에 1천715권, 쓰시마에 600여권, 국내의 성암 고서 박물관, 호림박물관, 호암미술관 등에 약 300여권 등 2천600여권가량의 인경본이 현존합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업무 협약은 2011년 초조대장경 천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대구 관광 특성과 문화를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민족 전례로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삼았던 설날부터 개방적이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모든 시민이 대사 형통하는 2010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3일 망우 공원에서 굳게 닫힌 영남제일관문을 개방했습니다.

이날 망우공원 내 영남 제일관에서 대구시민과 김연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문 기념행사를 가지고, 앞으로 상시 문을 열어놓아 열린 도시로서의 이미지 변화를 모색했습니다.

개문의식은 조선시대 군 복색을 한 수문군 16명이 개문을 위한 열쇠함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30여 년 간 닫혀 있었던 영남제일관문 개방은 조선시대 영남문화의 중심지였던 대구시에 대한 시민 자긍심을 키우고 대구를 재도약 시켜 '일류 대구'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남제일관문은 1590년 축조된 토성이 임진왜란 때 허물어진 후 1736년 석성으로 재건된 대구읍성의 정문으로, 1906년 대구읍성이 철거될 때 헐렸다가 대구의 상징물 건립 필요성에 따라 1980년 현재의 망우공원에 다시 지어졌습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행사 때만 제한적으로 개방했던 영남제일관문을 상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개문행사를 열게 됐다며, 또 다른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사단법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 17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산하 각 국 협회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공동의장인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계명대학교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2009년도 종합감사 보고 및 결산승인,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공동의장인 대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글로벌 지식경제 자유도시 대구』를 위한 대구시 비전과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 홍보에도 앞장 서 주실 것을 한·미 교류협회를 비롯한 20개 교류협회에 당부했습니다.

한편 사단법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2008년 3월 외교통상부로부터 허가받은 공익법인으로 산하 20개 협회와 1,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과 외국 간 국제교류를 통한 친목도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시민축구구단 대구FC는 지난 17일 노보텔에서 시즌 출발을 알리는  '2010 대구FC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영진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과 대구FC 구단주 대구시장, 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 대구시축구협회, 대구FC 후원사 관계자 및 대구FC 서포터스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축구 붐 조성을 기원했습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서는 올 시즌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마스코트와 유니폼도 발표됐습니다.

유니폼은 지난해 하늘색에서 짙어진 남색 바탕에 흰색 세로 줄무늬 모양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대구FC의 도드라짐을 나타냈습니다.

대구FC는 출정식은 올해 대구FC의 선전과 각오를 다지는 행사 이전에 지역의 축구팬들과 동호인 나아가 대구시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한곳에 모으기 위한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2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대상 시설은 대형건설공사장, 축대·옹벽,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교량·육교·공동주택 등 재난취약시설 총 4234개소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설 공사장 주변의 도로나 건축물 등의 이상 징후 여부, 절개지·낙석위험지구 등의 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여부, 노후된 축대·옹벽 등의 침하·균열 상태 등을 점검합니다.

시는 점검결과에서 도출되는 위험요인 중 재난발생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상황은 사용금지·제한조치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 동안 대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위해 언론매체, 구소식지, 반상회보, 공공청사 전광판 활용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비산농악 보존회는 새해 지신밟기 공연행사를 지난 16일 대구시청 앞에서 가졌습니다.

지신밟기는 새해를 맞아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가정에 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음력 정월 초사흗날부터 시작해 보름까지 공동체의식이 강한 축제로 행해집니다.

이에 따라 비산농악대는 대구시청 앞 현관에서 터주가 흡족해 악귀를 물리쳐 주인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풍년을 전해준다는 지신밟기를 대구시의 발전과 대구시민의 안가태평을 위해 행했습니다.

한편, 비산농악은 날뫼 마을이라 불렸던 대구 서구 비산동 지역 고유의 풍물놀이입니다.

2030드림1+1플랜/희망키움통장

[Opening]
2010년부터는 달라지는 제도가 몇가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저소득계층을 위해서 시행되는 알찬 정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2030프로젝트와 희망키움통장 사업인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대구시가 올해부터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보건복지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30프로젝트, 어떤 취지로 시행하게 되셨습니까?
A. 대구시에서는 전국최초로 작년도에 위기탈출 프로젝트 사업으로 긴급복지지원 후에도 위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해준 결과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따라서 금년에는 시민체감정책발굴 일환으로 미국의 자립지원모형인 IDA사업에서 착안하여 전국 최초로 2030프로젝트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Q2. 그렇다면 어떤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지, 또 지원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A. 본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차상위 120%이하 가구에 대해 월10만원 범위 내에서 저축하는 근로소득자에게 저축액만큼 매칭지원하며 금년도에 시비 1억원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장기적으로 주택임대, 창업운영자금, 기술훈련비 등의 목돈을 마련하는 제도로서,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Q3. 희망키움통장 사업도 올해부터 추진 예정인데, 이 사업은 어떤 내용인가요?
A.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현재 근로유인제도가 지원범위협소, 소액지원 등으로 근로빈곤층이 이를 통한 탈 수급, 탈 빈곤에 한계가 있어 근로빈곤층의 근로유인제고와 자산형성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으로 금년도 국시비 25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근로소득의 일정비율을 장려금으로 지급 한 후 적립하도록 하고, 중앙공동모금회 지원금으로 매칭하여 목돈을 제도적으로 마련해주는 사업입니다.

Q4. 대구가 참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러한 사업시행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A. 대구시 특수시책사업인 2030프로젝트와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최근 워킹투어족 즉 신 빈곤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일정액 저축시 3년 후 1천만 원 정도 목돈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저축심을 배양하고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Closing]
상위1%가 잘사는 나라보다는 경제적 격차가 적고 골고루 분배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가라고 하죠. 도시역시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기관 단체와 시민 모두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겠죠. 이상 클릭정보마당 이정윤이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농심체험 희망자 6개 반과 초등학교 학생가족 2개 반을 편성해「농심 체험 교육」을 실시합니다.

농심 체험 교육은 도시민에게는 농사체험을 통해 농촌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해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가에는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해 현장에서 직판함으로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 홍보와 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도시민 농심체험 과정은 40명씩 1일 과정으로 농촌체험과 농산물수확작업으로 구성되며, 팔공산일원에서 미나리, 고사리, 포도, 사과 등 다양한 작목을 시기별로 실시합니다.

어린이 농심체험은 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과 가족을 40명씩 2개 반으로 구성 2일간 실시하며, 실내 화분 가꾸기, 농촌 및 농산물수확체험, 봉무동 나비 생태원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참가자는 중식용 도시락과 1인당 5천 원 정도의 저렴한 체험비로 풍요로운 농촌과 아름다운 농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미나리수확 체험 반은 현재 접수 중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같이 기온이 들쭉날쭉할 때 몸을 보호하려고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비하면, 심한 피로가 몰려올 수 있다고 합니다.

피로를 물리치려면 하루 3번 환기를 해 주는 것이 좋고 한 번 정도는 외부에 나가 심호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비산농악 보존회는 새해 지신밟기 공연행사를 지난 16일 대구시청 앞에서 가졌습니다. 지신밟기는 새해를 맞아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가정에 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민속놀 이로 음력 정월 초사흗날부터 시작해 보름까지 공동체의식이 강한 축제로 행해집니다. 이에 따라 비산농악대는 대구시청 앞 현관에서 터주가 흡족해 악귀를 물리쳐 주인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풍년을 전해준다는 지신밟기를 대구시의 발전과 대구시민의 안가태평을 위해 행했 습니다. 한편, 비산농악은 날뫼 마을이라 불렸던 대구 서구 비산동 지역 고유의 풍물놀이입니다.

2030드림1+1플랜/희망키움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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