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 Daegu eNewsMaker

본문 컨텐츠

시정영상뉴스 제11호(2010.02.09)

공유
기사 공유하기
URL 복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대구시가 녹색자전거교통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습니다.

2. 반월당~중앙네거리 서편 구간 간판개선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대구광역시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및 활성화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대구시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전거 통행량과 수단 분담율, 자전거 이용목적 등 자전거 통행실태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또, 차로 수 축소와 차로 폭 조정 등을 통한 9개 유형 136개 구간 707.83㎞의 자전거도로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공공자전거 도입 문제와 자전거 주차장 설치, 교통유발 부담금 감면, 자전거 등록제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대구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물을 시민 공청회 등 여론수렴 절차를 거친 뒤 4월쯤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자전거가 대중교통과 연계한 시민들의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14년까지 1인당 자전거 보유율을 27.4%에서 48.2%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전거 수단분담율도 2.8%에서 5%까지 높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자전거도로 건설 등 인프라 확충과 이용문화 확산 ,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특색 있는 간판문화 조성 및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 선진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대중교통전용지구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구간의 서쪽 96개 업소에 대한 간판 개선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일대는 지난해만 해도 건물의 외벽 전체가 울긋불긋한 대형 간판으로 도배돼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업소마다 경쟁적으로 간판을 2~3개씩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시와 상가의 노력으로 어지럽게 걸린 간판들이 사라지고 각 업소마다 특색 있는 디자인의 간판이 내걸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는 5억 원의 사업비로 기존 간판 철거, 간판 표준모델 개발, 업소별 일대일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했습니다.

시는 올해도 12억 원을 더 들여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의 동쪽, 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의 동쪽과 서쪽에 있는 244개 업소의 간판도 정비할 예정입니다.

도시디자인총괄본부는 중앙로 대중교통지구의 간판 개선사업이 올해 안으로 마무리되면 도시의 이미지가 바뀌고 시민이 간판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힘겨움을 나누기 위해 지난 5일 시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우리지역 쌀 팔아주기' 직판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쌀은 기록적인 대풍작을 기록했지만 쌀 소비량은 크게 감소해 쌀 재고가 누적되고, 가격은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판매 품목은 진상미와 웰바기쌀, 오미가미, 유가찹쌀, 오색떡국 등이며, 가격은 시중보다 3~8% 저렴합니다.

모든 쌀은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하기 위해 일부 품목은 무료 택배 서비스를 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11일까지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쌀 사랑 1인 1포 구매운동을 펼치며, 연중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밥 먹는 食문화 확산 및 아침밥 먹기 운동, 이웃돕기 쌀 전달 운동,  쌀 제품 소비촉진 홍보' 활동도 전개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설날을 맞이해 시민생활 밀착 시정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일 지역 모범 중소기업 ㈜ACT와 부도위기까지 몰렸던 ㈜서광무역 등 2개사를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김 시장은 이날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의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의 각종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대구시장이 방문한 ㈜ACT는 PDP, LCD, 휴대폰, 디카 등에 부착되는 연성회로기판 제조업체로 LG계열사에 85%이상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서광무역은 신사정장과 숙녀복 원단 등을 생산해 47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기업입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기업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정례적인 기업방문과, 수출유공 기업,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 등 테마별 기업 현장방문과 공단별 정례방문을 실천해 범시민적인 기업 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경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지원단은 지난 5일 인터불고 EXCO 대연회장에서 대경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고용 5000명 달성을 위한 ‘기업과 함께하는 선도 산업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의 2개 프로젝트와 IT융복합산업의 2개 프로젝트를 추진해 3년 후의 성과목표 수출 약 10억 불, 고용창출 4590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그린에너지산업의 세부 프로젝트사업인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사업에 선정된 과제 수는 각각 10개, 14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선정기업 및 기관은 114개입니다.

또한 IT 융복합산업의 세부 프로젝트사업인 의료기기와 실용로봇사업에 선정된 과제 수는 각각 14개, 9개 과제가 선정됐고 선정기업 및 기관은 82개이며, 선도 산업 선정 과제는 총 358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원단은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태양광사업, 의료기기, 실용로봇의 4개 프로젝트별 제품로드맵, 기술로드맵 및 특허 맵을 작성해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 구·군, 공사·공단 등 시 산하 공직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관행적 비리 척결을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올해를 투명행정 원년의 해로 선포한 대구시는 이번 교육 시 투명행정 추진단에서 조사 발굴한 비리 사례 교육 및 청렴 특강을 병행해 비리척결과 투명시정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확립시켜 나감으로써 부패없는 깨끗한 시정을 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이날 김병준 변호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부정부패와 관련한 판례,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삶'이란 특강으로 공직자가 부정부패와 연루되면 한순간에 불행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병준 변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SBS 「솔로몬의 선택」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고, 서울특별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개방화 시대를 맞아 대구를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빙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강의는 '세계 교역체계와 우리의 통상정책'이란 주제로 시청 간부 및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연세대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제네바 공사·한미 자유무역협정(FTA)한국 측 수석대표 등을 거쳤습니다.

대구시측은 개방형 국제통상의 필요성 및 정책 등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는 2월 8일부터 자격증 취득 부·취업을 원하는 시민을 위한 전문특강교육을, 2월 19일부터 어르신들의 노년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을 불어 넣어줄 실버문화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전문특강교육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과목에 따라 3～4개월 동안 주간, 야간, 주말반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실시됩니다.

주간은 이바지음식, 생활한복, 야간은 POP디자인, 의료코디네이터, 오픈마켓창업, 주말은 장례지도사, 토요특선요리 등 총 3개 과정에 7개 반 175명을 모집합니다.

수강료는 월10,000원으로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한 부모 가족세대주,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본인), 대구 아이 조아 카드 소지자는 수강료가 면제됩니다.

또한, 실버문화교육은 대구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교육으로 요가체조, 생활댄스, 컴퓨, 명심보감 등 총 5개 반 192명을 모집합니다.

종합복지회관은 부업이나 취업 또는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을 기대하는 시민들과 적극적인 사회교육참여로 활력 있는 노년생활을 기대하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겨울의 찬 기운이 가득하지만, 입춘도 지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데요.

다가올 봄과 함께 크고 경사스러운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특색 있는 간판문화 조성 및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 선진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대중교통전용지구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구간의 서쪽 96개 업소에 대한 간 판 개선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일대는 지난해만 해도 건물의 외벽 전체가 울긋불긋한 대형 간판으로 도배돼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업소마다 경쟁적으로 간판을 2~3개씩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시와 상가의 노력으로 어지럽게 걸린 간판들이 사라지고 각 업소마다 특색 있는 디자인의 간판이 내걸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는 5억 원의 사업비로 기존 간판 철거, 간판 표준모델 개발, 업소별 일대일 맞 춤 컨설팅 등을 지원했습니다. 시는 올해도 12억 원을 더 들여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의 동쪽, 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의 동쪽과 서쪽에 있는 244개 업소의 간판도 정비할 예정입니다. 도시디자인총괄본부는 중앙로 대중교통지구의 간판 개선사업이 올해 안으로 마무리되면 도시 의 이미지가 바뀌고 시민이 간판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 다.

영상 다운로드 지난호 보기

개별영상 보기